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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재난 '진화' 대원들..고공 벌목 작업까지?
(앵커)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맞춰 각 시군에서는 기간제 산불감시원을 채용해산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들이 산불 감시 업무 외에도고공작업이 동반되는 위험수 제거 작업 등에 투입되면서목숨을 잃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장흥의 한 농촌 마을.'산불조심' 깃발을 단 ...
서일영 2024년 04월 18일 -

광주도심서 차량 카페 돌진..8명 중경상
(앵커)광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카페에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점심시간대에 발생한 사고여서식사를 한 뒤 커피를 마시고 있던회사원들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주 동구의 한 골목.검은 차량 1대가 상가로빠르게 돌진합니다.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사고 ...
천홍희 2024년 04월 18일 -

[대구] '전태일 열사 살았던 대구 옛집', 복원 추진 5년 만에 첫 삽
(앵커) 네, 이처럼 광주에서 '윤상원 기념관'이 생긴날, 대구에서는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 열사의 대구 옛집을 복원하는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는 생전에 자신이 잘 나가던 서울의 은행을 그만두고 노동야학을 하러 광주에 내려오게 된 것은전태일 열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
심병철 2024년 04월 17일 -

근대화 상징 '옛 목포세관 터' 추가 유적 발굴?
(앵커)국가등록문화재인 옛 목포세관 터는 목포 근대화와 자주 개항을 상징하며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그런데 옛 목포세관 터의 부대시설 공사 중땅 속에서 건물 기초로 보이는 구조물이추가로 발견돼 목포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공사장 주변으로 덮힌 천 아래 빨간 벽...
안준호 2024년 04월 17일 -

[한걸음더]무료 주차 시간..."넉넉하게 2시간" VS "1시간으로 충분"
(앵커)여수에서는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시간을2시간으로 늘리냐 1시간으로 하느냐를 놓고 논란입니다.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넉넉하게 2시간을 주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과 그러면 주차장 회전이 잘 안되니 1시간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을 놓고여수시와 의회가 대립하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가 '한걸음더' 현장취...
문형철 2024년 04월 17일 -

구례서 대낮에 멧돼지 농민 덮쳐 2명 부상
(앵커) 구례에서는 멧돼지가 농가로 내려와 농민들을 습격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2명이 다쳤는데 이 중 한 명은 온몸을 심하게 물리는 중상을 입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수박 시설하우스 한쪽에 구멍이 났습니다.구멍이 난 하우스 밖에는 동물 발자국으로 보이는 흔적들이 찍혀 있습니다.수박 농장에 ...
천홍희 2024년 04월 17일 -

[세월호10주기] "아들은 잘 지내고 있지?" 눈물 속 선상추모
(앵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습니다.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요. 희생자 가족들은 올해도 세월호가 침몰했던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을 찾아 그리운 이름을 눈물로 외쳤습니다.앞서 서울에서도 보도했습니다만 오늘은 이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안준호 기자입니다. (기자)바다 위 ...
안준호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10주기]상처 아물지 않은 그날의 현장.."이제는 평안으로"
(앵커)아픔이 잠든 팽목항과 목포신항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10년의 세월과 싸우며 녹슬어 버린 세월호와 색이 바래 나부끼는 노란 리본은 여전히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모습을 대변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세월호를 삼켰던 진도 앞바다가 뿌연 안개 속에 숨어버린 이른 아침.팽목항에는 ...
서일영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10주기]"살았다면...28살이 되었을 너희에게"
(앵커) 10년 전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304명 가운데 가장 많은 250명은 이제 막 18살이 된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살아있었다면 올해로 꼭28살이 되었을 이들에게목포MBC 문선호 피디가 편지를 전해왔습니다.(기자) 28살깨지고 넘어지며 세상을 배울 나이그 나이를 지나온 선배들의 조언“괜찮아. 스물 여덟이면 아직도 ...
김철원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 10주기] 참사 10년..우리 사회 '안전'은 달라졌나
(앵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특별법 제정부터 선체 인양,조사 등 진상규명을 위한 과정들은 모두평범한 시민들이었던 유가족들이길에서 싸워 얻어냈습니다.여객선 안전규정이 강화되는 등많은 개선도 이끌어냈지만,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만들어낸각종 권고들은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계속해서 박종호 기자입니다. (기...
박종호 2024년 0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