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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출범...’역사적 공헌 알린다’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준비위원회가 어제(1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재단 출범을 알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재단 관계자와 정계 인사, 5.18 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재단은 내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교육과 연구,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 ...
김초롱 2023년 06월 18일 -

'닥터헬기' 출동 3000회.. 의료 사각지대 없앤다
(앵커) 섬이나 농어촌에 사는 주민들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병원까지 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지난 2011년부터 닥터헬기가 도입됐는데요 전남에 배치된 닥터헬기가 벌써 3000회 출동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가 급히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박종호 2023년 06월 18일 -

"전두환 추징3법 통과*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
5.18 공법단체와 기념재단 등이 전두환 추징 3법 국회 통과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했습니다. 5.18 부상자회 등은 오늘 오후 3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우원씨의 폭로로 전두환 미납추징금을 환수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전두환 추징3법을 신속히 심...
송정근 2023년 06월 17일 -

6월항쟁 36주년 기념 전국민주합창축전 개최
6.10항쟁 36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이 오늘 오후 4시 광주교대에서 개최됐습니다. '평화와 희망의 하모니 in 광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합창축전에는 전국에서 14개 합창단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적인 운동과 아픔을 노래로 승화시켰습니다. 전국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합창축전은 지난...
송정근 2023년 06월 17일 -

낙후된 구도심 창업으로 재탄생 .. 마중물 더 부어야
(앵커) 광주 도심 곳곳에 낙후된 채 방치돼 있는 주택과 상가들이 많습니다. 사람들로 가득찼던 거리들이 이제는 버려진 구도심이 되어버렸는데요.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청년들에겐 이런 공간들이 큰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전남대학교 후문 인근의 상가 골목. 곳곳에 붙...
임지은 2023년 06월 16일 -

함평군수가 골프장 진입도로 변경 압력
(앵커) 함평의 한 골프장 조성 공사 과정에서 함평군수가 골프장 진입로 위치를 갑자기 변경하라는 지시를 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진입도로는 이후 변경되지는 않았지만 감사원은 행위 자체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4월 문을 연 함평...
박종호 2023년 06월 16일 -

테러 막았다가 추방 위기 몰린 이주 여성, 극적 비자 연장
(앵커) 이슬람 테러조직 IS 추종자의 국내 테러 계획을 막았다가 오히려 강제 추방 위기에 몰린 광주에 사는 여성 이주노동자 소식 며칠 전 전해드렸습니다. 체류 기한을 불과 사흘 앞둔 오늘, 극적으로 비자 연장이 허용됐습니다. 조의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8년, 불법 체류 사실이 드러나는 걸 무릅쓰고, ...
김철원 2023년 06월 16일 -

“애지중지 키웠는데”...군부대 담벼락 공사로 농가 피해
(앵커) 수년간 애써 키워온 나무가 바로 옆 군부대 공사 때문에 망가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도 업체들도 모두 책임지지 않으면서, 농가만 한숨짓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묘목 농가입니다. 사시사철 푸릇해야 할 나뭇잎이 노랗게 변했고, 아예 잎 하나 없이 말라...
김초롱 2023년 06월 16일 -

신호위반 음주 택시에 청년 택배 가장 사망
(앵커)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택시기사가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교차로에서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택배기사가 숨졌습니다. 10살도 안된 두 아이의 아빠였던 택배기사가 새벽 배송에 나섰다 변을 당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교차로. 적색 신호에 차들이 멈춰서 있습니다. 그런데 3차로에서 달려오...
송정근 2023년 06월 16일 -

친구 살인미수 60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
친구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 남성은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 송치된 지난달 22일 목포교도소내 수감시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함평의 한 농장에서 친구의 목을 흉기로 다치게 ...
서일영 2023년 0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