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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원장 비판' 전남도당 사무처장 '대기발령'
더불어민주당이 도당 예산 등 운영방식을 놓고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을 공개 비판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유승 도당 사무처장을 중앙당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은 전날 김 처장을 중앙당 대기발령 조치하고 박정식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후임으로 발령했습니다. 중앙당은 김 처장이 공개적으로 신 위원...
김철원 2023년 06월 15일 -

'경영권 갈등' 광주 사립학교 전 이사장 고소당해
광주의 한 사립학교 전(前) 이사장이 건설업체 대표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주 남구의 모 사립학교 전 이사장이 이사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21년, 학교 법인의 재산권과 경영권 등을 건설업체 대표에게 넘기기로 하고 약정의 대가로 10억원 지...
송정근 2023년 06월 15일 -

술자리 동석 여성 폭행 사업가, 항소심 감형받았으나 법정구속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폭행한 50대 사업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58살 건설업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광주시 동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
김철원 2023년 06월 14일 -

진도 꽃게 봄 조업 마무리..풍어도 걱정
(앵커) 통통하게 알이 밴 꽃게는 초여름 입맛을 사로잡는 밥도둑으로 불립니다. 전남 진도 서망항은 봄꽃게가 풍어지만,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예정되면서 어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항구에 도착한 운반선의 고기창고가 열리고, 살아있는 꽃게를 하역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
신광하 2023년 06월 14일 -

우회전 신호등 '역효과' 우려.. 여전히 혼선
(앵커) 우회전을 할때 일시정지가 의무화됐지만 아직 이같은 제도를 잘 몰라서 지키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가운데 차량 정체 우려와 예산 문제 등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할지 말지, 경찰과 지자체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 도심의 한 교차로 승용차가 횡단보도 앞에서 ...
서일영 2023년 06월 14일 -

농사용 전기 단속, 이것이 바뀐다.. 남은 과제는
(앵커) 명확한 기준도 없이 농사용 전기를 쓰는 농민들에게 많게는 수백만 원의 위약금을 물렸던 한국전력. MBC 보도 이후 한전은 무단 침입, 불분명한 청구 기준 등의 문제를 두고 단속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임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농가에서 농사용 전기를 쓰는 저온창고입니다. 한...
임지은 2023년 06월 14일 -

[단독]“나이 들면 제외”...발달장애인 서비스 나이 제한 논란
(앵커) 중증장애인이 정부의 지원을 받던 중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이 제한이 있는 지침을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관련 법에도 없는 나이 제한을 만든 것은 위법이자 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광산구에 사는 발...
김초롱 2023년 06월 14일 -

경찰 진압에 소방 동원 논란‥전남소방 "단순 지원"
경찰의 노조 간부 강경 진압에 굴절차 등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는 MBC 보도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은 전남소방본부 예산은 공공복리와 구조 활동에 쓰이라고 전남도의회가 승인하는 것이라며, 소방이 경찰과 함께 시위를 탄압하는데 도움을 준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
유민호 2023년 06월 14일 -

농번기 일손 구하기 별따기.. 단속 유예해 주세요
(앵커) 농번기를 맞아 농촌은 지금 한사람이 아쉬울 정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웃돈을 줘가며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야할 정도인데요. 최근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 단속 강화에 나서면서 농촌지역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무안의 한 마을. 그늘 한점 없는 밭에...
서일영 2023년 06월 13일 -

광양 사태 장기화‥원청 포스코는 '침묵'
(앵커)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를 경찰이 강경 진압한 지 보름이 다 돼가지만, 이 사태를 몰고 온 하청업체와 노조 간 협상은 큰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원청 포스코가 더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유민호 2023년 0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