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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의식 없던 50대 심폐소생술
뇌 이상으로 의식이 없던 50대가 경찰관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 오후 7시쯤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가속페달을 밟은 채 의식을 잃고 있던 50살 김 모 씨를 발견하고 인근 식당으로 옮겨 20분 동안 심폐...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8일 -

환경단체, '무등산 정상개방행사 문제 있다'
다음달 2일로 예정돼 있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두고 환경단체가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며 비판했습니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무등산 정상부에 아무런 대책없이 하루 만여명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지금과 같은 개방행사로는 무등산 정상의 훼손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개방 예약제 등을 통해 ...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8일 -

'세월호 기억의 숲' 모금 잇따라..목표액 임박
여배우 오드리헵번의 가족이 진도 팽목항 인근에 조성하는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에 모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헵번 가족의 기부금을 시작으로 인터넷으로 국민 모금을 받아 조성되는 '기억의 숲' 프로젝트에는 18일 현재 천 7백여 명이 참여해 모금액이 9천 7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다음달 16일까지 최종 목표액...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8일 -

돈 받고 단속정보 흘린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2012년부터 2년 동안 2천 2백만원을 받고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단순히 뇌물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단속 정보까지 제공한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8일 -

위험한 등굣길
(앵커)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 중의 하나는 '안전 의식'의 중요성이지만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제 아침에 둘러본 한 학교의 등굣길 현장을 보시면 그런 생각이 더할 겁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통안전 지킴이가 막아섬에도 차량이 그대로 지나갑니다. 횡단보도 위에 멈춰 선 차량을 피...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8일 -

세월호 1년 뒤, 공감과 이해 가장 필요
(앵커) 세월호 1주기가 지난 지금, 이제부터 우리 사회는 뭘 해야할 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타인의 슬픔에 등 돌리지 말고 공감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1년 이후의 시간이 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이호진/ 고 이승현 ...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8일 -

시각장애 학생들, 실제 법정서 모의재판 체험
시각장애 학생들이 실제 법정에서 판사나 검사, 변호사 역할을 하는 모의재판을 체험했습니다. 광주세광학교 시각장애 학생 20여명은 광주지법 202호 법정에서 학교폭력 사건을 가상한 모의재판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재판에서 대본에 따라 증인피고인 신문, 변론, 구형, 선고의 과정을 재연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7일 -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4일만에 또 정지
증기 발생기에서 쇳조각이 발견돼 재가동에 대한 반발이 잇따랐던 한빛원전 3호기가 재가동 4일만에 다시 멈춰섰습니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어제 오후 한빛 3호기 원자로 핵심 설비인 냉각재 펌프가 정지되면서 원자로 가동이 가동 정지됐습니다. 한빛원전 3호기는 지난해 10월, 증기발생기 균열로 가동이 중지된 뒤 점검 ...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7일 -

광역치매센터 광주*전남 단 한 곳도 없어
인구 고령화로 치매 치료,연구를 위한 전문진료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광주 전남지역에는 광역치매센터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광역치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와 부산,전북,대구 등 11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전남을 비롯한 ...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7일 -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결과 다음주 중대본 제출
세월호 선체 인양 기술검토 결과가 다음주에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이 신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검토해 온 기술검토 결과와 유가족,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다음주 중 중대본에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세월...
광주MBC뉴스 2015년 0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