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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교 짓는데 10년..외면받는 장애인 교육
(앵커) 광주의 한 장애인 특수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학교가 만들어지기까지 10년이 걸렸는데요. 장애인 학교 짓는 데 이만큼의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편견의 벽이 아직도 얼마나 두꺼운지 실감하게 됩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광...
김초롱 2023년 04월 26일 -

광주시 추진하는 24시간 어린이병원..현실은 '싸늘'
(앵커) 밤 늦게 아이가 아파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가 24시간 어린이 안심병원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병원을 모집하겠다는 건데, 정작 의료현장 반응은 싸늘해서 호응하는 병원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김영창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의 한 아동병원입니...
김영창 2023년 04월 26일 -

검찰, 비뇨기과 대리수술 의료진 4명 불구속기소
광주지방검찰청은 환자 40명을 상대로 대리수술을 한 혐의로 비뇨기과 의료진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의 한 비뇨기과에서 의사는 수술실 뒤에 서있고 간호조무사 등이 보형물 삽입 수술을 하는 등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김초롱 2023년 04월 26일 -

어머니 살해 40대 징역 15년
설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 아들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정영하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44살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직후 ...
김철원 2023년 04월 26일 -

광주FC 사무처장 사퇴종용 의혹 공무원 불송치
광주FC 사무처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당한 광주시 공무원들이 직권남용 혐의를 벗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시청 공무원들이 업무 범위를 넘어 사퇴를 조용했다 하더라도 실제 사퇴 행위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처장은 지난해 부당 전보를 ...
송정근 2023년 04월 26일 -

광주 광산구 터널서 화물차 넘어져... 교통 혼잡
오늘(26일) 새벽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한 터널에서 60대 이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옆으로 기울어 벽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출근길이 2시간 동안 크게 막혔습니다. 경찰은 커브길을 돌던 중 화물차가 뒤에 실린 철판코일 무게를 이기지 못해 기운 것으로 보고 ...
김초롱 2023년 04월 26일 -

장애인차별금지법 15년.. 지자체 역할 절실
(앵커)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시행된 지 벌써 15년이 됐지만, 이동권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해 서울 지하철에선 연일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지역 대중교통의 장애인의 이동권 실태는 어떤지 임지은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도산역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양동시장역으로 가는 길. ...
임지은 2023년 04월 25일 -

‘국정 운영 큰 위기’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 출범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가 오늘(2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민사회단체 13곳, 개인위원 112명이 참여한 비상시국회의는 광주 동구 YMCA에서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대한민국은 국정 운영 전반에서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김초롱 2023년 04월 25일 -

우회전 일시정지... 현장은 아직도 '혼란'
(앵커) 지난 토요일부터 차량 우회전 시 일단 멈춘 다음 출발하도록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죠.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떤 신호에 우회전을 해야 하는지 운전자들이 많이 헷갈려 하고 있는데요. 김초롱 기자가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기자) 광주 서구에 있는 교차로입니다. 차량 신호에 빨간 불이 켜있지만, 이를 무시...
송정근 2023년 04월 24일 -

교복 납품가 담합 업체 무더기 불구속 기소..서민 피해
(앵커) 광주지역 교복업체 대부분이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이 담합으로 교복값이 무척 비싸졌는데 학생 한 명당 학부모들은 6만 원씩의 교복값을 더 내야 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사관들이 광주의 한 교복 운영업체에 들이닥칩니다. 담합이 의심되는 업체를 압수...
송정근 2023년 0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