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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경찰관들 시민과 힘 모아 상가 화재 진화
경찰관들이 상가 화재를 목격하고 시민과 함께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6일 오후 절도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도중 상가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실려있던 소화기 등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도 힘을 합...
송정근 2023년 03월 10일 -

광주 3*10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3.1만세 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광주 3.10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3.1운동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수피아여고 학생들과 시민 등 천여 명은 오늘 오후 2시 광주수피아여고 일대에서 광주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수피아여고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등 기념식을 갖고 광주에서 독립...
송정근 2023년 03월 10일 -

화순 폐광촌에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 개관
화순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문을 열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키즈라라는 30여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직업체험관'과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체험관'등이 마련됐고, 2만 제곱미터가 넘는 넒은 잔디광장도 조성됐습니다. 키즈라라는 2012년 폐광으로 위축된 화순 지역 경제...
송정근 2023년 03월 10일 -

돼지고기 값도 폭락..팔수록 손해
(앵커) 최근 한우 산지가격이 폭락에 이어 돼지사육 농가에도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산비는 급등한 반면 산지 가격이 크게 떨어져 농가들은 돼지를 팔수록 적자만 커지는 실정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안의 한 돼지사육농가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여파로 국제곡물가가 급등하면서 돼지 ...
문연철 2023년 03월 09일 -

완도 섬 저수지 말랐다..봄 가뭄 본격화
(앵커) 광주시민들의 식수원인 주암댐에 이어 동복호도 저수율이 20%대가 무너질 위기에 있죠. 섬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미 한자릿수가 된 지 오래입니다. 저수율이 3%대로 떨어진 저수지도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완도 약산과 고금도 등 주민 6천5백명의 식수원인 약산도 해동저수지 입니다. 최...
신광하 2023년 03월 09일 -

"한국 정부 해결안 완벽하게 틀려"
(앵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일본 양심 세력들이 광주를 찾아 최근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해법은 "완벽하게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백발의 일본인 다카하시 마코토 씨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1999년 나고야에서 진행된 강제 징용 손배 소송에서 원고들...
송정근 2023년 03월 09일 -

"한국 정부의 강제 징용 피해 해법 완벽하게 틀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일본 재판 등을 도왔던 일본 양심세력들이 광주를 찾아 최근 한국 정부의 강제 징용 피해 해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일본 나고야 소송지원회 다카하시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한국 정부의 강제 징용 해법은 피해 당사자를 넘어서 부당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해법안...
송정근 2023년 03월 09일 -

‘세계 여성의 날’ 맞이..여성 차별 여전
(앵커) 오늘(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모여,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린 것이 그 시작인데요. 이 순간에도 여성 인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사회 깊숙이 파고든 여성을 향한 차별과 혐오, 불평등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
김초롱 2023년 03월 08일 -

자고 일어나면 산불.. 빈번하고 크게나는 이유는?
(앵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일같이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이라는 비탈진 지형에 강풍까지 더해지면 불은 더 크게 번지는데요. 지금과 같은 조건에서 산불이 얼마나 빨리 번지는지 산림과학원의 실험 결과를 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가 산줄기를 뒤덮었습니다. 소방헬기가 저수지에서 ...
임지은 2023년 03월 08일 -

80대 노인, 이웃 개에 물려 생명 '위태'
(앵커)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산책하던 80대 노인이 이웃이 키우던 개에 물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사람을 공격했던 개는 현재 안락사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 진도군 지산면의 한 마을. 하얀색 개 입주변과 목덜미, 몸통이 붉은색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동네에서 백구...
박종호 2023년 03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