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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떡 먹다 70대 노인 사망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영광군 묘량면의 당산나무 밑에서 76살 문 모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나눠준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숨진 게 아닌가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4일 -

무등산서 또 불, 33제곱미터 태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에서 이달 들어 두번째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광주시 동구 무등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사찰 뒷편 임야 33제곱미터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무등산 ...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4일 -

층간소음 때문에 흉기 휘두른 60대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층간소음 문제로 윗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1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어제(24) 오전 8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빌라에서 윗층에 사는 47살 송 모씨를 찾아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다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경찰은 정 씨가 술에 취해 이같은 일...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4일 -

법무부 인사 지역검찰청 검사 대폭 교체
법무부의 오는 28일자 상반기 인사에 따라 지역 검찰청도 검사들이 대폭 교체됩니다. 광주지검은 신임 부부장에 박관수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자리를 옮기고,배석기 검사 등 19명의 검사가 새로 발령됐습니다. 광주지검 산하 지청의 경우 목포지청에는 박민철 검사 등 6명, 순천지청에는 김웅 부부장 등 11명, 장흥지청에는...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3일 -

경찰관 아버지 살해 고교생 구속
부모의 부부싸움에 불만을 품고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를 살해한 고등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17살 이모군을 구속했습니다. 이군은 어제 오후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집에서 어머니와 부부 싸움을 하고 있는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의 등을 흉기로 찔러...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3일 -

논두렁 불태우기 근절 안돼
논두렁 불태우기로 해마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광주시 남구 칠석동 일대에서는 논두렁을 태우기 위해 놓은 불이 도로까지 번지면서 차량들이 연기에 휩싸이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해남군 계곡면 신평리 감나무밭에서 논두렁을 태우던 84살 이...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3일 -

감사원 광주센터, 민원해결 직접 조사 급증
감사원 광주센터가 들어선 뒤 호남권 기업활동에 대한 행정적 제약, 주민생활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조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2월 개소한 감사원 광주센터는 지금까지 일반 민원과 기업 민원 4천 4백여 건을 접수해 절반에 가까운 2천여 건을 직접 조사했습니다. 호남권에 대한 감사원의 직접조사는...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2일 -

(리포트) 아파트 이발소 화재 1명 사망
◀ANC▶ 상가 이발소에서 불이 나 주인이 숨졌습니다. 금은방 주인집에서 보안카드를 훔친 절도범이 이 카드로 금은방을 싹쓸이해 달아났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는 김인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아파트 상가 이발소가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이발소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자고 ...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2일 -

살인 피해자 20% 이상이 친족
살인 사건 피해자 10명 중 2명은 친족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살인 피해자는 1073명으로 이 가운데 21%에 해당하는 229명이 친족에 의해 피해를 당했습니다. 특히 함께 사는 동거 친족에 의한 살인 피해자가 182명으로 전체 살인 사건 피해자의 17%에 달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2일 -

(리포트) 홧김에 경찰관 아버지 살해
◀VCR▶ 10대 청소년이 흉기를 휘둘러 살인 용의자가 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고등학생 아들이 경찰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첫소식,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ANC▶ (기자) 119 구급차가 아파트 단지내로 긴급하게 들어옵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17살 이 모군...
광주MBC뉴스 2013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