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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 화재..2명 사망 1명
(앵커)오늘 전남 여수산단에 있는 공장에서 큰 불이나 작업을 하고 있는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인화성 물질이 들어있는 저장탱크에서 불이나 화재진압을 시작한 지 3시간이 지나서야 가까스로 불길이 잡혔습니다.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새까만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었고 ...
조희원 2021년 12월 13일 -

일제 피해자들 곁에 한 길..이금주 회장 ‘영면에 들다’
(앵커)일평생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살았던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 회장이 별세했습니다.자신도 태평양전쟁의 피해자이면서도 30년 넘게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대모였습니다.송정근 기자입니다.(기자)30여 년 넘게 일제 피해자들의 ...
송정근 2021년 12월 13일 -

민노˙한노 갈등 여전..광양서 타워크레인 농성
오늘(13) 오전 6시쯤부터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타워크레인 기사 A씨가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한국노총 조합원인 A씨는 민주노총 소속 기사로부터 압박을 받은 사업자가 자신에게 근무 대기 명령을 내린 것에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간의일자리 갈등...
강서영 2021년 12월 13일 -

"사회적 합의 부정하는 택배 분류 철회하라"
전국 택배노조 전남 투쟁본부가사회적 합의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택배 분류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지만,노동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택배노조는 '택배 노동자 수수료에분류 비용이 이미 포함돼 있다'는 우정사업본부의 발언은 합의를 부정하는 것이고택배노동자의 임금을 사실상 삭감하는 시도라며...
우종훈 2021년 12월 13일 -

수 년 동안 아들 학대한 40대 엄마 항소심도 실형
수 년 동안 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어머니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4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넘게 자신의 주거지에서 10...
송정근 2021년 12월 13일 -

제주 첫 국립묘지 '제주호국원' 문 열어
(앵커) 제주 첫 국립묘지인 '국립 제주호국원'이 조성을 추진한 지 9년여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제주 출신 고 송달선 하사가 71년 만에 고향 땅에 묻히는 첫 주인공이 됐습니다. 제주문화방송 김찬년 기자입니다. (기자)71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고 송달선 할아버지의 유해. 지난 1951년 강원도 설악산...
김찬년 2021년 12월 13일 -

자연이 빚은 조각품..가사 5군도 비경
(앵커) 다양한 형상으로 바다에 떠있는다도해 섬을 둘러보는 유람선 코스가 개발돼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연이 바다에 빚은 조각품 같은가사 5군도 섬여행,김 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진도군 쉬미항을 떠난 유람선이20여 분을 달리자, 은빛 바다 위에는기묘한 형상의 섬들이눈 앞에 나타납니다. 해무에 둘러싸인 섬...
김윤 2021년 12월 13일 -

순천만 미나리 수확 한창..."일손 부족에 속타"
(앵커)청정 지역인 순천만 인근에서는 요즘,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친환경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작황도 좋고 가격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일손이 크게 줄어재배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순천만 인근에 자리 잡은 친환경 농업 단지.초겨울 추...
문형철 2021년 12월 13일 -

광주*전남 스토킹 신고 큰폭으로 증가..'보호*지원 미흡' 지적
광주*전남 지역 스토킹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접수된 스토킹 범죄 신고는 2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배 가량 증가했습니다.전남 지역도 지난해보다 3.5배 늘어난 267건이 접수됐습니다.특히 스토킹 신고는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10월 말 ...
송정근 2021년 12월 12일 -

음주 뺑소니로 아들 잃은 아버지 청원 "아들의 꿈 이루게 해달라"
음주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지켜달라'며 국민 청원에 간절히 호소했습니다.청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 아들의 희망이었던 초등교사의 꿈은 도저히 법적으로는 기대하기 힘들다며 국민들의 판단을 여쭤보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사고 당시 교대 2학년 재학 중이었던...
송정근 2021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