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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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생산라인폐쇄17 - 자구책 찾은 구미의 협력업체를 가다
(앵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라인 이전으로 협력업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의 중소기업들은 비슷한 일을 먼저 경험했는데 어떻게 대처했는 지 알아봤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만드는 장비를 삼성전자 등에 납품해온 구미의 한 협력업체입니다. 주문량이 계속 ...
2016년 01월 29일 -
삼성 생산라인폐쇄16- 지역 정치력 한계
(앵커) 냉장고와 세탁기 라인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면서도 대체 투자에 대해선 묵묵부답인 삼성전자, 기업 입장에서 인건비가 싼 곳으로 옮기는 게 어쩔수 없다지만 그 속엔 '존재감'이나 '영향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지역 정치권의 현실도 반영돼 허탈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1989년 말 ...
한신구 2016년 01월 28일 -
삼성 생산라인폐쇄15 - "삼성, 원론적 대책만..."
(앵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어떤 생산 라인을 언제 어디로 옮기는 지, 또 그러면 대신 다른 사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지 밝히라는 광주시의 요구에 삼성전자가 응답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응답은 뜨뜻미지근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가전부문을 총괄하는 서병삼 부사장이 윤장현 광주...
윤근수 2016년 01월 27일 -
삼성 생산라인폐쇄14- 대기업 투자 꾸준한 구미..비결은?
(기자) 구미시가 지난 8년간 유치한 대기업 투자는 8조 7천억원. 이런 배경에는 구미시의 꾸준한 친기업 정책도 한몫했습니다. (스탠드업) 한 예로 지금 시청사 앞에서 나부끼고 있는 깃발들은 매월 하나씩 선정하는 이달의 기업들의 사기인데요. 벌써 7년째 꾸준히 누적되고 있습니다. (c.g) 구미시에 있는 1000여개 기업...
2016년 01월 26일 -
삼성 생산라인폐쇄13 - LG, 구미에 5천억 투자 약속
(앵커)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를 기준으로 기업 10곳 중 3곳이 해외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광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로 인한 불황과 타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을 먼저 겪은 경남 구미에선 최근 LG가 5천억원 투자를 약속하는 등 대기업 투자가 꾸준...
2016년 01월 26일 -
강추위4 - 전국이 꽁꽁…거대한 냉동고
◀ANC▶ 계속된 강추위 속에 농촌 지역은 말 그대로 거대한 냉동고를 방불케합니다. 2미터 넘는 고드름이 생겨날 정돕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텁니다. ◀VCR▶ 처마 끝에서 시작된 고드름이 땅바닥까지 닿아 있습니다. 나흘째 이어진 혹한에 고드름 터널이 생겨났습니다. 어른 키를 훌쩍 넘게 자란 고드름은 그동안 얼마나 ...
김은수 2016년 01월 22일 -
강추위3 - 이번 주말 또 다시 폭설 강추위
(앵커) 며칠 전 내린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주말인 내일부터 또 다시 많이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모레 일요일 아침에는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 (질문1) 한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추위가 요 며칠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송정근 2016년 01월 22일 -
삼성 생산라인폐쇄12 - 협력업체들, "광주시 대책 미흡하다"
(앵커)삼성전자의 탈광주가 우려되자 광주시가 뒤늦게나마 종합대책반을 꾸려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2차 협력업체들까지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는데 강한 불만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생산라인 줄폐쇄로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에선 고충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2016년 01월 22일 -
강추위2 - 겨울 한파 강타..농민들 걱정
(앵커) 농촌 들녘에도 매서운 겨울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농민들은 농축산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느라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헬리캠 영상) 시설하우스가 줄지어 늘어선 농촌 들녘이 새하얀 눈밭이 됐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이 녹지않고 그대로 쌓이면서 모처럼 겨울 다...
이계상 2016년 01월 21일 -
강추위1 -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
(앵커) 최근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면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이로 인해 낙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심지어 사망사고까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64살 윤경순 씨는 저녁 모임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다가 큰 봉변을 당했습니다. 얼어 있는 도로 위를 걷다가 미끄러지...
송정근 2016년 0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