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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바독2 - 첨단중 바둑부 창단
(앵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기의 대국을 선보이자 지역에서도 바둑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첨단중학교는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바둑팀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앳된 교복 차림의 중학생들이 흑백 돌을 들고 한수 한수 고심을 거듭합니다. 수가 막힐 때는 서로 의견을 나...
이계상 2016년 03월 15일 -

이세돌과 바독1 - 패배도 아름다워
◀ANC▶ 인간과 인공지능의 마지막 대결은 아쉽게도 알파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만,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프로가 보여준 꺾임없는 의지에 섬 고향 이웃들도 감동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이세돌 9단이 나고 자란 신안군 비금면 생가입니다. 인간 대표...
양현승 2016년 03월 15일 -

도시상징2 - 잘 가꾼 캐릭터 지역 살린다
(앵커) '구마몬'을 아십니까. 일본 구마모토 현의 마스코트인데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서체보다도 앞서 마케팅의 주요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우리 지역은 어떨까요.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경기도 고양시의 마스코트 '고양고양이', 시의 올바른 명...
이미지 2016년 03월 11일 -

도시상징1 - 글꼴 만드는 자치단체들
(앵커)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캐릭터나 서체와 같은 지적 자산을 도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체는 스마트폰 시대, 지역을 알리는 유용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자치도가 개발한 제주 한라산체입니다. 제주도의 바람과 돌을 연상시키는...
김철원 2016년 03월 11일 -

노조 가입했다고 사업 해지한 현대자동차
(앵커) 광주의 한 현대차 판매 대리점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았습니다. 판매 사원들이 사실상 해고된 건데요.. 사원들은 노조 가입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크레인을 타고 올라간 한 남성이 현대자동차 판매 대리점의 간판을 가지고 내려옵니다. 사업자를 반납한 대리점의 간판을 철거하고 있는 겁...
송정근 2016년 03월 10일 -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 "에너지밸리 특별법 제정해야"
(앵커) 빛가람에너지밸리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5백개 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 영국의 사이언스파크 같은 세계적인 에너지특화도시를 만드는 사업인데요. 올해 기업 유치 목표가 150개로 늘어날 정도로 탄력을 받고 있고, MOU를 맺은 기업 ...
이계상 2016년 03월 08일 -

삼성전자 이후2 - MIG 그게 뭐죠? 잊혀진 이름
(앵커) 브랜드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브랜드를 키우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 최근에도 실패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어서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광주시가 만든 공동 브랜드 MIG입니다. '메이드 인 광주'의 약자로 위기에 빠진 광주 광산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조례 ...
윤근수 2016년 03월 07일 -

삼성전자 이후1 - 광주 가전 브랜드 나온다
(앵커) 삼성전자 등 대기업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이 잇따르며 지역 가전업계가 신음하고 있다는 소식, 연속 보도해드렸는데요. 광주시가 종합 대책을 만들었습니다. 광주 고유의 가전제품과 브랜드를 만든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등 '에어가전' 제품을 생산해 온 광주의 한...
2016년 03월 07일 -

무선도청2 - 울며 겨자먹기...국정원은 왜?
(앵커) 실효성이 있을까 긴가민가 하면서도 자치단체들이 도청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때문인 지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CG) 지난 2014년에 개정된 국정원의 국가 정보보안지침입니다. '각급 기관장은 무선 도청에 따른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시설에 대한 보...
윤근수 2016년 03월 04일 -

무선도청1- 감지시스템 의무화..지자체 '비상'
(앵커)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무선 도청을 막기 위해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주로 단체장 집무실 등에 설치한다는데요. 글쎄요. 누가 도청한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장이 결재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집무실. 이곳에 도청을 탐지하는 장치가 설치됩니다. (스탠드업)...
2016년 03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