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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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화장실 불법촬영...성범죄 '무방비 노출'
◀앵커▶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업체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이 업체에 하나 밖에 없는 화장실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남녀공용이었고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지난 14일,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모 협력업체 화...
강서영 2020년 10월 22일 -
(사학 비리) 솜방망이로 변질되는 처분...이번엔 개선되나
(앵커) 명진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스쿨미투 사건 등 사학 비리가 어제 국정감사에서도 뭇매를 맞았는데요. 문제는 이런 비리가 발생해도 교육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징계권을 학교법인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이 이번 국회에서는 처리될 지 지켜봐야겠습...
이재원 2020년 10월 22일 -
'쭉정이 투성이' 쌀 수확량 감소 비상
(앵커) 수확기에 접어든 요즘 전남의 벼논은 알곡이 비어 있는 '쭉정이' 투성이어서 농민들이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수확량이 작년의 절반으로 줄어든 농가까지 있지만 정부는 오히려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들녘에서 콤바인이 부지런히 나락을...
김철원 2020년 10월 21일 -
(국정감사) 영세 자영업자 세정 지원 소홀 '질타'
(앵커) 산업 기반이 취약한 광주와 전남은 자영업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데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다 역대급 수해까지 겹쳐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국세청의 세정 지원마저 자영업자들에게 유독 인색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업기반이 취약한 광주전남지역에서 자영업자의 경...
이계상 2020년 10월 21일 -
(국정감사) 명진고 비리 국감에서도 도마 위
(앵커) 채용 비리를 문제삼은 교사를 해임하고 학생까지 고발한 명진고등학교가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학교 이사장은 비리를 질타하는 의원들에게까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다현 기잡니다. (기자)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는 시작부터 명진고등학교에 집중됐습니다. 의원들은 ...
이다현 2020년 10월 21일 -
(광주전남 통합) 공항 갈등 속 시도통합론까지 '신경전'
◀앵커▶ 시*도통합에 대해 광주시가 한 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그런다고 전라남도가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지는 불투명합니다. 공항 이전을 둘러싼 논란만 봐도 신경이 곤두서 있는 분위기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지난주 열린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시도...
김진선 2020년 10월 20일 -
(여순사건) 72년 만에 한자리에...'진상규명' 한목소리
◀앵커▶ 여순사건 72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과 위령제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민간인 희생자 뿐만 아니라 군인과 경찰 유족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상규명과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4대 종단의 추모식으로 ...
문형철 2020년 10월 20일 -
(광주전남 통합) 광주시도 신중 기류.. 속도보다 공감대
(앵커)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광주전남 통합에 대해 지난주 김영록 전남지사가 소극적인 입장을 밝혔죠. 그러자 이용섭 시장이 지금 바로 하자는 건 아니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또 김영록 지사가 언급한 경제통합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의회 후반기 첫 시정질문에...
이계상 2020년 10월 20일 -
(독감백신) 기다림 끝에..만 70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 시작
(앵커) 일흔살 이상 어르신을 위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백신이 부족할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서둘러 주사를 맞으려는 어르신들이 병원 문 밖까지 줄을 섰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매를 끝까지 걷어붙인 팔뚝에 주삿바늘이 들어갑니다. (현장음) "붙여드릴게요, ...
이다현 2020년 10월 20일 -
(국정감사) 의대 교수 부인, 병원 특실 무료 이용
(앵커) 항암 치료를 받는 외래 환자가 입원 수속도 하지 않고 국립대 병원 1인실과 특실을 자기 집처럼 이용했습니다. 보통의 환자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일어났습니다. 환자의 남편이 이 병원 교수였기 때문인데요, 40여 차례나 병실을 이용하고도 입원비도 내지 않았습니다. 이재원 기...
이재원 2020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