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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외주화 중단하라" 김용균 추모집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故 김용균씨를 추모하고 외주화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오늘(18) 저녁 광주 충장로에서 열렸습니다. 청년들과 노동 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민대책위는 효율만을 생각하는 경영 논리가 김용균씨의 죽음을 불러왔다며 책임자를 처벌하고 죽음의 외주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철원 2018년 12월 18일 -

"5.18 계엄군 심의절차도 없이 국가유공자 지정"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5.18 계엄군 대다수가 심의절차 없이 유공자로 지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국가보훈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18 계엄군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73명 중 56 명이, 심의절차 없이 국방부와 경찰이 제출한 확인서만으로 유공자로 지정됐고, 이중 사망자들은 국립현...
2018년 12월 18일 -

5.18 기념재단, 아웅산 수치 광주인권상 철회
5.18기념재단이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수여했던 광주 인권상을 철회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지난 2004년 아웅산 수치에게 수여한 광주인권상을 철회하고 수상자를 기념하는 동판을 철거하는 한편 국제행사 초빙 등 수상자에 대한 예우도 모두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재단 측은 "아웅산 수치가 미얀마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2018년 12월 18일 -

농민회 "민주당 탓에 쌀값 건의안 부결 위기"
쌀 목표가격 인상을 정부에 촉구하는 지방의회 건의안이 민주당 때문에 부결될 위기라고 농민들이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농민회는 쌀 목표가격 24만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광주 광산구의원들의 서명으로 발의됐지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중앙당 입장과 차이가 있다며 당소속 의원들에게 서명을 철회하게 했다고 ...
2018년 12월 18일 -

시민단체, "민주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적극 나서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적극 나서라고 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사회단체들과 군소 정당으로 구성된 정치개혁 광주행동은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양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검토에 합의하고도 기득권을 지키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2018년 12월 18일 -

60대 노래방 여주인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져
오늘(18)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한 노래방에서 주인 60살 임 모 여인이 손님 56살 박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 옮겨졌지만 4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임 씨가 노래방을 운영하면서부터 빈방이 있어도 나가라고 하는 등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
우종훈 2018년 12월 18일 -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벌금 3백만 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해 벌금 3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관련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의원의 벌금을 2백만 원으로 결정하고 약식명령을 청구했지만...
문형철 2018년 12월 18일 -

음주운전자 속여 돈 뜯어낸 30대 징역형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피해를 봤다며 거짓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징역형의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박상재 판사는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자신의 차가 사고를 당한 것처럼 속이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박 모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집행을 2년 유예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2...
김철원 2018년 12월 18일 -

금호타이어 생산직 희망퇴직 30여 명 신청
금호타이어가 열 달만에 또 다시 시행한 희망퇴직에 생산직 근로자 30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주에 접수한 희망 퇴직 절차에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의 근로자 3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에서 희망 퇴직을 실시해 30명 가량이 회사를 떠났고, 타이어 주문량 ...
이계상 2018년 12월 18일 -

전대병원 비정규직노조 파업.. 정규직 전환 요구
전남대병원 비정규직노조가 연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어제(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대병원의 미화와 주차, 경비와 콜센터 업무를 맡는 서비스직과 시설 관리직들이 올해까지 정규직화가 어려워졌다는 판단 아래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국립대병원은 비정규...
김철원 2018년 1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