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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사다리 소방차 광주에는 없다
(앵커) 광주에는 30 층 넘는 건물이 80 개 동에 이릅니다. 앞으로도 고층 건물은 계속 늘어날 텐데 혹시라도 불이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섭니다. 광주지역 소방서에 있는 고가 사다리차로는 30층은 커녕 20층까지 닿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준공된 광주 북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우종훈 2018년 12월 17일 -

전대병원 비정규직노조 파업.. 정규직 전환 요구
전남대병원 비정규직노조가 연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오늘(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대병원의 미화와 주차, 경비와 콜센터 업무를 맡는 서비스직과 시설 관리직들이 올해까지 정규직화가 어려워졌다는 판단 아래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국립대병원은 비정규...
김철원 2018년 12월 17일 -

故 김용균씨 사망사건 광주대책위 꾸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어 숨진 故 김용균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광주지역 단체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추모행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태안화력 광주시민대책위는 광주YMCA에 고 김용균 노동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늘(17)부터 매일 정오시간대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
김철원 2018년 12월 17일 -

법무부, 강용주씨 보안관찰처분 면제
출소 이후에도 19년째 보안 관찰을 받았던 '최연소 비전형 장기수' 강용주씨가 감시의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7) 보안관찰처분 심의위원회를 열어, 검찰의 청구대로 강용주씨에 대한 보안관찰을 면제하기로 의결했고, 법무부장관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남대 의대 재학 시절 간첩으로 ...
김철원 2018년 12월 17일 -

제천참사 1년, 진상평가위 구성 무산
◀ANC▶ 충북 제천에서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이번 주에 1년이 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진상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은 아직도 마련되지 않고 있는데요. 유가족이 포함된 진상 평가위원회 구성도 무산됐습니다. 충북MBC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안전을 비용으로만 생각하는 인식이 법의 사각지대로 그대로 ...
허지희 2018년 12월 17일 -

요양병원 인허가 과정서 뇌물수수 '벌금형'
광주지법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57살 A씨에게 벌금 5백만원과 추징금 240만원을 선고하고 자격 정지형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광주 모 구청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015년에 요양병원 진입로 부지 기부채납을 승인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요양병원 시공업자와 병원 직원으로부터 10여 만원 가량의 식사 접대와 2백...
2018년 12월 17일 -

의료급여 부당수급 한의사 등 징역·벌금형
광주지법은 사기와 사기방조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48살 A 등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는 등 의료인 5명에 대해 징역형이나 벌금형 등을 선고했습니다. 광주 모 한방병원에서 근무했던 이들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7천 8백여 만원의...
2018년 12월 17일 -

운행기록 증거능력 부정?..이상한 법률
◀ANC▶ 해남군의 벽지 노선을 다니는 농어촌 버스가 손님이 적다는 이유로 운행을 줄이거나 노선을 단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버스 업체를 처벌할 근거가 없어서 아무런 제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농어촌 버스 38대를 운영하는 해남교통입니다.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벽...
신광하 2018년 12월 17일 -

(이슈인-정*행) '위험의 외주화' 무엇이 문제인가
(앵커) 최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2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입사 석 달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대로 된 안전 매뉴얼도 없는 현장에혼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일명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승용 시사평론가와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미지 2018년 12월 17일 -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탱커선-어선 충돌
오늘(16) 오전 5시 10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해상에서 7백톤급 탱커선과 1백톤급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선의 어획물 창고에 구멍이 생겨 해경에 예인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희원 2018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