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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침 시술·환자 성추행 50대 징역 1년 6월
한의사 면허 없이 불법 침 시술을 하고 환자를 성추행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전기철 판사는 의사나 한의사 면허 없이 척추교정 치료 등을 해 부당이득을 취하고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의사나 한의사 면허가 없는 A씨는 2010년부터 지난...
광주MBC뉴스 2018년 11월 18일 -

`채용 사기·매점 운영권 비리` 조선대 전 이사 등 징
대학 교직원 채용 사기와 매점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조선대 전 이사 부부 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김강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선대 전 이사 70살 박 모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부인인 60살 김 모씨와 조선이공대 전 총장 62살 최 모씨에게는...
광주MBC뉴스 2018년 11월 18일 -

공원 10곳 중 4군데 CCTV없어...범죄 우려
(앵커) 도심 속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지만 각종 범죄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CCTV를 설치하고 있는데 광주지역 공원 10곳 중 4곳에는 CCTV가 아직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들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 말을 겁니다. 이른바 담배 훈계가...
남궁욱 2018년 11월 18일 -

경찰, 수능 마친 고3 '스쿨 미투' 수사 본격화
수능이 끝나자 경찰이 광주 광산구와 남구의 고교에서 일어난 성비위 사건의 고3 피해 여학생들 조사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수능 이후로 조사를 미뤘던 고3 학생들을 상대로 지난 16일부터 조사에 들어갔다며 피해 진술을 한 학생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도 가해...
김철원 2018년 11월 18일 -

광주 모 자치단체장 취업사기 혐의 피소
광주의 한 자치단체장이 취업을 대가로 후원금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의 한 구청장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취업 알선비 성격의 정치자금 1천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고소장이 지난주 목요일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청장은 후원금은 공식계좌를 통해서 받았...
송정근 2018년 11월 18일 -

"무시당했다" 친척들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
광주 광산경찰서는 친척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1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18) 새벽 4시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에서 손윗 동서 49살 현 모 씨를 흉기로 찌르고 말리던 조카 20살 김 모도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은 무시당해 그랬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
우종훈 2018년 11월 18일 -

네 다리에 화상 입은 개...경찰 수사 나서
네 다리에 화상을 입은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광주 남구 사동의 한 건물 안에 네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개를 행인이 발견하고 신고해 누가 학대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개 주인 85살 A씨가 5일전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돌아와 치료를 해주고 있...
남궁욱 2018년 11월 18일 -

학교 비정규직 임금교섭 타결...'파업 없다'
전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올해 임금교섭이 타결됐습니다. 양측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근속수당 2천 5백원 인상, 지역별 상여금 동일 적용 등의 조정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전국 학교비정규직 조합원은 전남 5천 2백 명을 포함해 모두 9만 천여명으로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
박영훈 2018년 11월 17일 -

17년간 장애인 착취한 부부 징역 7년, 징역 5년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적 장애인에게 일을 시키면서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60살 한 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한씨의 부인 53살 공 모씨에게도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무려 1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삿일 등 노동을 시키면서도 피해자에...
김철원 2018년 11월 17일 -

물건 훔치러 들어갔다 '일자리 검색' 30대 덜미
금품을 훔치러 들어간 30대가 물건은 훔치지 못하고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로 일자리를 알아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6) 오전 1시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웨딩홀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32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사무실에 훔칠 것이 없자 컴퓨터를 ...
남궁욱 2018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