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플라스틱 공장서 불..4억 5천만 원 재산피해
오늘(29) 오전 8시쯤, 나주시 노안면 금동리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35 대와 소방관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안에 플라스틱 원재료 등 인화물질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 6시간이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
우종훈 2018년 10월 29일 -

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예방 당부
광주시가 최근 감염병 전수 감시를 실시한 결과 수두 2천 5백여 건, 유행성이하선염 470여 건 등이 접수됐다며 사전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10월에서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2018년 10월 29일 -

아파트 화재..20대 발달장애인 숨진 채 발견
대낮에 불이 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발달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9) 오후 4시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혼자 있던 발달장애 2급 21살 황 모 씨가 작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
우종훈 2018년 10월 29일 -

광주전남 경찰신분증 분실 한 해 60여건
광주전남지역에서 경찰관들이 신분증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한 해 평균 60건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경찰청에서는 165개, 전남경찰청에서는 196개의 신분증을 분실해 한 해 평균 60개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경찰신...
김철원 2018년 10월 29일 -

4대 강력범죄 빈도, 광주가 전국 2위
살인과 강도, 절도와 폭력 등 4대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광주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4대 강력범죄는 8만 9천431건, 인구 1만명으로 환산하면 610건에 달해 제주 753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습니다. ...
김철원 2018년 10월 29일 -

보조금 부정수급 어린이집 대표·원장 집행유예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대표 55살 A씨와 원장 47살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16년 9월부터 1년 동안 광주 광산구의 한 어린이집에 친척을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하고 인건비와 보육료 ...
2018년 10월 29일 -

"광주형일자리 재추진, 심각한 우려"
현대차 노동조합이 광주형 일자리 재추진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성명을 내고 경영위기를 가속화시키고 노동자 임금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과잉 중복투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파국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 노동계에 대해서는 지역의 국한된 시...
2018년 10월 29일 -

시험성적서 위조품 최종 납품..12억 배상 판결
광주지법 민사13부는 한수원이 A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사가 12억 1천여 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고 판결했습니다. 한수원은 원전 케이블 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최종 납품업체인 A사가 품질시험에 합격한 계측기만을 납품해야 하지만, 다른 업체가 위조한 성적서를 그대로 제출해 손해를 끼...
2018년 10월 29일 -

재판거래 일제강제징용 재판 결과 30일 선고
양승태 대법원의 재판거래 때문에 선고가 미뤄져온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의 재판 결과가 내일(30일) 나올 예정입니다. 대법원은 광주에 거주하는 98살 이춘식 옹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오는 30일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대법원은 일제 강...
김철원 2018년 10월 29일 -

5.18 행불자 가족 유전자 대조..유골과 불일치
광주시는 최근 유전자 분석 공고를 보고 신청한 5.18 행방불명자 가족 36명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대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용역을 맡은 전남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은 감정 결과 부엉산이나 주남마을에서 발견된 유골 등 총 8기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