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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막막
(앵커) 일년 전 여름, 무더위 폭염 속에 8시간 동안 통학버스에 갇혔다 의식불명에 빠진 4살 아이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일년이 지났지만 피해아동은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가족들 역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만큼 삶이 엉망이 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폭...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기념재단, 미국인 선교사 5.18 관련일지 번역 공개
5.18 당시 미국 대사관이 공식적 논평을 달아 미국 카터 행정부에 제출한 미국인 선교사의 5.18 일지가 공개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지난 1월 기증한 5.18 관련 기밀해제 문서 가운데 당시 광주에 거주하던 선교사가 기록한 5.18 일지를 발굴해 번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록에는 5.18 ...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세월호 수색 9월까지 마무리
◀ANC▶ 세월호 화물칸에서도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되면서 화물칸 수색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오는 9월까지 선체와 침몰해역의 수색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객실에 이어 화물칸 수색이 이뤄진 지 한 달째. 화물칸에서 꺼낸 미수습자 권재근 ...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이슈와 사람) 장헌권 목사 615공동선언실천본부
(앵커) 광주 지역의 마지막 장기 구금 양심수인 서옥렬씨를 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범 시민단체 모임이 어제(25일) 출범됐습니다. 서옥렬 선생 송환추진위원회의 공동 대표를 맡으신 장헌권 목사님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우선, 서옥렬 선...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파괴된 4대강 회복 위해 각종 구조물 철거해야"
파괴된 4대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각종 구조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은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토론회를 열고 4대강 사업으로 물고기 폐사와 역행침식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진단하며 신중한 접근을 거쳐 각종 구조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 등을 내놨습니다. 또 녹조문제...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위험천만 아파트 미화원 쉼터..왜 지하에?
◀ANC▶ 어제 광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드러난 건 아파트 미화원 쉼터의 위험천만한 실태였습니다. 사람이 살기 힘든 자투리 지하공간에 마련된 열악한 쉼터는, 여름철 습기가 가득차며 누전 화재 위험성에 고스란히 노출돼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긴급 점검했습니다. ◀VCR▶ 지하부터 꼭대기층까지 순식간에 연...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대형 화물차 등 3중 추돌..1명 부상
어젯밤(25) 9시 20분쯤 광주시 북구 오룡동의 한 삼거리에서 52살 이 모씨가 몰던 15톤 화물차가 20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이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 남매 중형 선고
어버이날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남매에 대해 대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어버이날 아버지를 살해해 기소된 49살 문 모 씨 남매에 대해 각각 징역 18년과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폭력성향 등을 부각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아버지에 대...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중국산 산낙지 국내산 둔갑판매 적발
전라남도 특별사법경찰팀은 중국산 산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순천과 여수, 광양, 나주 등지의 음식점 5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낙지 금어기인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국내산 낙지 유통이 어렵게 되자 인천항을 통해 들여온 1마리에 3-4천 원인 중국산 산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 3배 이상 부당...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 -

버스기사 운전 중 사망..열악한 환경*고령화
(앵커) 승객을 태운 버스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 열악한 근무환경과 고령화 등으로 언제든 되풀이될 수도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와 화순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66살 김 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건 어제(24) 오후 4시...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