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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품 판다고 속여 돈 가로챈 30대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물품을 판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골프채 등 각종 물품을 판매하겠다고 거짓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53살 이 모씨 등 73명에게 1천 5백만 원의 돈을 가로챈 혐...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광주인권위, 인권침해 조사 범위 확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가 국가기관이나 각급 학교의 장애차별 사건 등으로 범위를 넓혀 진정 조사를 시행합니다. 광주 인권사무소는 하반기에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올 연말쯤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 인권사무소는 그동안 교정 시설이나 보호시설 등에 대해서...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또 소장 접수 거부...2년 넘게 손배 재판 안돼
미쓰비시 중공업이 근로 정신대 할머니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소장 접수를 또 다시 거부했습니다.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은 강제 동원 피해 할머니 등이 낸 2차 손해배상 소송의 소장을 미쓰비시가 또 다시 거부하면서 재판이 2년 넘게 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할머니 등은 지난 2014년 2월 1억 5천만...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좌익효수' 국정원 직원에게 징역 1년 구형
지난 대선 당시 호남 비하 글을 인터넷에 올린 국정원 직원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지난 2012년 대선 전후에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로 인터넷에 호남과 야당을 비하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직원 42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조영표 의장 사기 혐의 등 입건
(앵커) 교사 채용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던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하지만 조 의장은 경찰이 소설을 썼다며 수사 결과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을 수사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5월부터입니다. 사립학교 교사채용...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옥중출마' 강운태, 법무부에 선거운동 허용 요청
옥중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법무부 장관에게 선거운동 허용을 요청했습니다 강 후보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구속을 일시 정지해달라는 청원서를 냈습니다. 또 구속 중지가 어렵다면 구치소 내에서 방송 녹화나 녹음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기아차 운송차주들 파업
(앵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차를 목포항까지 옮기는 특수차량 차주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저공행진중인 국제유가에 따라 물류비를 깎겠다는 회사측 입장에 반발한 겁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를 옮기는 자동차, 카캐리어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스포티지나 쏘울을 수출하기 위해...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9일 -

대포차 일제 단속
광주시는 이른바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명의 자동차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법원 등과 협조해 중고자동차 매매상사 무단폐업으로 발생한 불법명의 자동차 천6백여대의 운행정지를 명령하고, 불법명의 자동차가 운행 중 적발되면 모두 고발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대포차는 등록원부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차...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8일 -

송정역 승객 10명 중 3명 접근성 불편 느껴
광주 송정역을 이용하는 승객 가운데 10명 중 3명은 역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가 지난 2월 말부터 최근까지 송정역 KTX 승객 5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30%가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을 불편 사항으로 꼽았고, 대중교통수단 부족과 ...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8일 -

동료 때려 숨지게 한 불법체류자 붙잡혀
광주 광산경찰서는 불법 체류중인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인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원룸에서 같으 나라에서 온 41살 H씨를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