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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으니 도로 엉망.. 폭설 뒤 '도로파임'
(앵커) 이번 폭설로 눈길 빙판길 운전하기 많이 힘드셨죠? 그런데 이제는 눈이 녹으면서 도로 곳곳이 파이는 이른바 '포트홀'이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에서 파악된 것만 8백 곳이 넘는데 도심 도로가 온통 지뢰밭으로 변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들이 내달리는 도로 ...
임지은 2022년 12월 27일 -

'마을방범 CCTV' 확대, 범죄 꼼짝마!!
(앵커) 농촌마을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고 농사 등으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늘렸는데 범죄 발생은 줄고 범인 검거는 늘어난 사실이 통계적으로 입증됐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무안의 한 마을. 90여 세대가 사는 농촌 입구에 방범용 CCTV 4대가 새...
박종호 2022년 12월 26일 -

"희망이 절벽"..본격 복구는 아직
(앵커) 지난주 폭설로 인해 광주 전남 곳곳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피해를 복구하려면 결국 사람과 장비가 필요한데요. 얼마나 많은 지원이 필요할지 아직은 현황 파악도 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폭설이 쏟아진 담양의 한 마을. 이틀 전 그친 눈이 아직도 쌓여 있습니다. 발이 푹푹 잠기고 시설 하...
이다현 2022년 12월 26일 -

곳곳이 빙판 "걸어다니기가 무서워요"
(앵커) 오늘 하루 오가는 길은 어떠셨는지요? 기록적인 폭설이 만든 빙판길 때문에 출근길과 등굣길, 많이 불편하셨을텐데요. 녹았다 얼었다 하는 날씨 때문에 앞으로도 상당기간 동안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 할 처지입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길가를 따라 눈더미가 쌓여있는 광주시내 한 골목길. 다리가 불...
임지은 2022년 12월 26일 -

"외교부, 피고 기업 없는 변제 방안은 부당"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단체가 외교부의 강제 동원 피해 변제 방안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원재단이 한국 기업들의 기부로 재원을 마련해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변제한다는 외교부의 대책은 '일본을 면책시켜주는 방안'이라며, 정부의 통보를 용납할 수 없다고...
임지은 2022년 12월 26일 -

광주서 폭설 여파 사고 잇따라
광주 전남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광주시 북구 용두동의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공장 지붕 위에서 눈을 치우다 3미터 아래로 추락해 등과 어깨를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쯤에는 광산구의 한 주택 마당...
송정근 2022년 12월 26일 -

폭설로 주저앉은 하우스.."자식처럼 키웠는데"
(앵커) 역대급 폭설이 쏟아진 광주전남지역에서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지 못 한채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양의 눈이 쌓이다보니 치우기 쉽지 않은데다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농촌마을의 복구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36cm 높이까지 눈이 쌓인 전...
이다현 2022년 12월 25일 -

눈길 미끄러진 차량 전력시설 들이받아 '정전'
오늘 오전 9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인도 위에 설치돼있는 전력 관련 시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근처 아파트 2개 단지 천 5백여 가구와 상가 90여 곳의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1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계상 2022년 12월 25일 -

폭설 이후 증가한 도로 웅덩이 긴급 보수 진행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광주에서 도로마다 크고작은 웅덩이가 생겨남에 따라 광주시가 긴급 보수작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민간업체의 협조를 얻어 총 9개 팀 21명 규모로 긴급 보수팀을 꾸려 폭설 이후 발생한 도로 웅덩이, 이른 바 포트홀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재작년 폭설 ...
이계상 2022년 12월 25일 -

목포 동명항에서 44톤 예인선 침몰
오늘(25) 오전 9시10분쯤 목포 동명항에 정박해 있던 44톤급 예인선이 침몰해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경은 배에서 나온 기름 방제작업과 함께, 갑자기 배에 물이차기 시작했다는 신고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종호 2022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