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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요금소 인근 산에서 떨어진 돌 도로 덮쳐
오늘 오후 2시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 인근 야산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흙과 돌 등이 도로를 덮쳐 한때 심각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가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로 나들목에서 죽림 나들목 목포 방향 구간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최근 전남지역에 쏟아진...
박종호 2022년 07월 20일 -

'귀농'은 많은데...'귀촌'은 글쎄
(앵커) 지난 해 전남의 '귀촌'가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쳤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에서 농어업을 해보겠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귀촌인'들은 기대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노동형씨는 귀농 7년차 농부입니다. 인근의 다른 귀농...
조현성 2022년 07월 20일 -

대규모 금융 사기 피해...극단적 선택까지?
(앵커) 순천에서 높은 이율이나 수익률을 미끼로 한 대규모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피해액이 수백억 원에 달하고, 연루된 사람 가운데 일부는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옷집과 카페 등이 밀집해 있는 순천의 한 상...
문형철 2022년 07월 20일 -

[단독] 곡성 산사태 2년 지났지만, 재판도 안 넘겨져
(앵커) 곡성에서는 2년 전 산사태로 한 마을 주민 다섯 명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것이 인근 도로공사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게을리 해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는데, 아직 검찰 단계에 묶여 재판에도 넘겨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임지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흙더...
임지은 2022년 07월 20일 -

선거법 위반 혐의 담양군수, 참고인 조사 주민과 같은 변호사 선임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식사를 대접했는지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주민들의 변호사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인인 선거구민에게 경조사비 등을 전하고 캠프 차원에서 지인에 식사를 대접한 혐의를 받는 이 군수 측의 변호사...
우종훈 2022년 07월 20일 -

광주 여성 예술인, 연극계 성폭력 피해자 연대 선언
광주 여성 예술인들이 광주 연극계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들에 대한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광주지역 예술인 1백 62명으로 구성된 광주여성예술인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의 용기에 지지를 보낸다며 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광주시 등과 함께한 예술계 전체 실태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
임지은 2022년 07월 19일 -

끝없는 성폭력 의혹... 광주 연극계 '미투' 재점화
(앵커) 광주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여성들이 성폭력 의혹을 폭로하면서 4년 전, 연극계를 휩쓸었던 '미투' 운동이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실태 조사도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 연극계 성폭력' 의혹은 지난달, 피해자들...
임지은 2022년 07월 18일 -

지역 곳곳에 '물폭탄'...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
(앵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하룻동안 전남지역에는 최대 1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이번 주에 또 한번 비 소식이 있어 피해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오늘(18) 새벽, 기상청 레이더 영상입니다. 서해 쪽에...
문형철 2022년 07월 18일 -

"한전 공사 불법하도급 만연"..경찰 고발
총파업을 41일째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광주전남 전기지부가 불법하도급을 한 한국전력 하청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전기지부는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 공사에 시공 능력 없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허점 탓에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한전은 이를 묵인하고 있...
우종훈 2022년 07월 18일 -

만취 상태서 운전하다 택시 충돌 30대 실형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해 7월 새벽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사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형사 1단독...
송정근 2022년 0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