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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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사태34 - 박 대통령 퇴진요구 '광장에서 일상으로'
(앵커) 매주 토요일마다 백만명의 시민들이 차가운 거리로 나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단체로 이루어졌던 퇴진 운동이 이제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녹아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저도, 여러분도, 그리고 그 누군가도 행동해야 합니다." 페이스북...
송정근 2016년 11월 24일 -
국정농단사태32 - 추미애 "정치셈법 우선하면 퇴장시켜야"
(앵커) 야당이 대통령 탄핵 추진에 합의하고도 총리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3) 광주에 온 추미애 대표는 총리부터 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국민의당을 비판했습니다. 야권 공조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박근혜 퇴진운동본부 출정식에 온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총리 추...
윤근수 2016년 11월 23일 -
국정농단사태33 - 민심 못 담는 정치권에 '부글부글'
◀ANC▶ 두 야당이 한 목소리로 정권을 압박해주길 바라는 시민들로선 이런 모습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민심은 촉각을 다투며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학교 곳곳에 시국을 풍자하고 규탄하는 학생들의 대자보가 나붙었습니다. 봇물처럼 쏟아져나...
2016년 11월 23일 -
문화전당 개관 1년 - 조직과 운영은 여전히 문제
아시아문화전당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건 조직 구성과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탓이 큽니다. 개관한지 1년이 되도록 전당장이 선임되지 못한 게 그 단적인 모습입니다. 정용욱 기자 ◀VCR▶ 정부 기관으로 출범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는 아직도 전당장이 없습니다. 두 차례의 공모가 있었지만 적임자가 없다는...
박수인 2016년 11월 22일 -
문화전당 개관 1년 - 엇갈리는 평가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발전소 역할을 맡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년을 맞았습니다. 문화전당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자평하지만 문화계는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먼저 박수인 기자 ◀VCR▶ 지난해 7월 부분 개관 이후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여든두 차례의 공연과 서른세 차례의 전시가 이뤄졌습...
박수인 2016년 11월 22일 -
국정농단사태31- 촛불집회 광주경찰 페이스북 글 삭제..논란
◀ANC▶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촛불집회 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광주경찰이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게시물이 돌연 삭제되면서 외압설이 번지는 등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의 게시물입니다. (c.g)연일 계속되는 촛불...
2016년 11월 21일 -
국정농단사태30 - 대통령은 피의자...갈림길에 섰다
(앵커) 헌정 사항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 퇴진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대통령과 청와대가 정면 돌파로 무게중심을 옮겨가면서 국민과의 대결 국면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는 시민들의 요구는 주말마다 촛불이 되어 타...
윤근수 2016년 11월 21일 -
국정농단사태29 - 청소년도 나섰다 "대통령 퇴진하라"
(앵커) 대통령의 퇴진 요구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에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검찰이 밝힘에 따라 하야와 탄핵 요구는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어젯밤 촛불로 물들었던 광장에 오늘은 중고생들이 섰습니다. 시국을 풍자하는 손팻말을 들고,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습...
윤근수 2016년 11월 20일 -
국정농단사태26 - 타오르는 촛불..퇴진하라
(앵커) 지금 광주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5.18 민주대성회를 재현하는 횃불까지 등장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군요. (기자) 네..금남로가 촛불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촛불은 꺼지지 않고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집회는 ...
2016년 11월 19일 -
국정농단사태27 -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
◀ANC▶ 지금 이 시각, 목포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쌀쌀한 바닷바람에도 촛불은 밝게 타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목포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시죠. ◀END▶ 오전에 그친다던 비가 꽤나 길게 이어졌고, 바닷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지만 촛불은...
양현승 2016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