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사업으로 첫 협동조합 '카페'
(앵커)여수에서 첫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된문수지구에 주민 주도의 첫 협동조합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주민 경제 조직의 거점으로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경제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여수 문수지구에 주민 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
최우식 2024년 12월 18일 -

'불어닥친 눈바람'..겨울 맹추위 본격 시작
(앵커)본격 겨울철 맹추위가 시작된 가운데,지역 곳곳에는 차가운 눈이 흩날렸습니다.지역의 어르신들은 추위를 피해 노인회관으로 모였고전통시장에는 손님의 발길도 줄었습니다.날씨 소식, 안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비탈을 따라 옹기종기 모인 주택들 사이 골목마다 하얀 눈이 흩날립니다.반투명]강하게 불어닥...
안준호 2024년 12월 18일 -

탄핵 정국 길어질까...취준생·노동자 '걱정'
(앵커)대통령의 불법 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여파로 고용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속을 끓이고 있는 취업준비생과 노동자들을 최황지 기자가 만났습니다.(기자)여수산단에 입주한 주요 기업의 취업 설명회입니다.예비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 현직자까지 참석해객석이 빼곡합니다.참석자들은 산단 불황에 공채 소...
최황지 2024년 12월 18일 -

75년 만에 돌아온 4.3희생자 유해
(앵커)제주 4.3 당시 광주형무소에 끌려갔다 수감 중에 목숨을 잃은4.3 희생자 고 양천종씨가75년 만에 고향 제주로 돌아왔습니다.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4.3희생자의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제주문화방송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손자 품에 안겨 고향 제주 땅을 밟은4.3 행방불명 희생자 고 ...
박주연 2024년 12월 18일 -

"안갯 속 통합 전남의대 설립..도지사는 직을 걸어야 한다"
(앵커)12.3내란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통합 전남국립의대 설립도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어려움만 부각시키면 자칫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자신감과 의지"를 강조했지만 이런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김 윤 기자가 보도...
김윤 2024년 12월 17일 -

마리나개발 10년째 표류...수 백억 예산 발목
(앵커)정부가 주도하는여수 마리나 개발사업이 10년째 표류 중입니다.국비를 받고도 여수시가 예산을 세우지 않아내년에도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도심 속 마리나 시설입니다.조수간만의 차가 적어구불구불한 만을 따라안전한 해상 계류도 가능합니다.정부...
최황지 2024년 12월 17일 -

탄핵 뒤, 다시 일상으로‥"혼란 빨리 끝내야"
(앵커)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안 가결까지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왔지만,아직 안심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헌법재판소가 빠른 탄핵 심판을 내려,얼어붙은 경제와 정국이 수습되길 바랐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12월 14일.국회 앞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는 지역에서 상경한 이들...
유민호 2024년 12월 17일 -

4.5미터 밍크고래 등장..위판장 들썩
(앵커)전남 서남해안 앞바다에서 4.5미터 길이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혼획됐습니다.보기 드문 손님의 갑작스런 방문에새벽 수산물 위판장도 소란스러웠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밧줄에 묶인 고래 한 마리가 크레인에 들려 화물차에 실립니다.어제(16) 오후 6시쯤 완도군 여서도 남서쪽 13km 해역에서 조업 ...
안준호 2024년 12월 17일 -

검은 반도체 남해안 '김' 채취 한창
(앵커)고흥에서는 제철 맞은 생김 채취가 한창입니다.지난해보다 생산량은 줄었지만높은 품질과 수요 덕분에가격이 올라 어민들의 표정이 밝다고 하는데요.김 수확 현장을 김단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칠흑 같은 어둠 속, 불을 밝힌 배 한 척이 부표에 다가갑니다.100m 길이의 김발을 끌어올리자김이 한가득 딸려 나...
김단비 2024년 12월 17일 -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흥'으로 '정'으로
(앵커)21세기 비상계엄 선포라는 믿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시민들은 '흥'과 '정'이라는 민족 정체성을 지키며 세상을 바꾸고 있는데요.집회는 축제로 변했고, 시민들은 따뜻한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를 보듬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장에 등장한 푸드트럭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자세히 보니 '윤...
김규희 2024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