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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이엉이기' 한창..."명맥 끊길까 걱정"
(앵커)조선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요즘초가지붕의 볏짚을 교체하는 '이엉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지만,기술을 전수받을 사람이 없어 명맥이 끊기지 않을지 걱정이 크다고 합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집 앞마당에 볏짚을 길게 엮은 이엉이 가득 쌓여 ...
문형철 2024년 12월 03일 -

전남도-전남교육청, 무상급식비 분담 6:4로 합의
(앵커)전남 학생들의 무상급식을 두고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의 예산 갈등,계속 전해드렸습니다.전남도의회 예결위 심의 당일까지내년도 분담 비율을 두고평행선을 달리던 두 기관이 가까스로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내년도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예산안 심의가...
안준호 2024년 12월 02일 -

숫자에만 집중하는 생활인구 '경계'해야
(앵커)정부가 생활인구 데이터를 발표하면서각 지역들이 부문별 '1등'을 자랑하고 있는데요.실제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부적인데이터 제공과 실질적 제도 마련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박종호 기잡니다.(기자)정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는 2,850만 명.이 가운데 월 1차례 이상 지역을 ...
박종호 2024년 12월 02일 -

연간 기부액의 50% 몰려..."연말 특수 잡아라"
(앵커)연말을 맞아 지자체들이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12월 한 달 동안연간 기부액의 절반가량이 몰리기 때문인데, 목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한 움직임은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됐던 지난해 4억 원을 모금한 순천시.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모...
문형철 2024년 12월 02일 -

"2030 인기 여행지 매일 운항" 첫 데일리 노선 취항
(앵커)무안공항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대만 타이페이를 매일 오가는 정기노선이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한 겁니다.전세기가 아닌 매일 운항하는 정기노선이취항한 건 개항 17년만의 처음있는 일입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초등학생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전준홍씨 부부....
서일영 2024년 12월 02일 -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청사진 '윤곽'
(앵커)민족시인 윤동주의 유고가 보존됐던 광양의 정병욱 가옥 주변이 시와 문학이 있는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없진 않지만 섬진강권 인문학 관광루트 핵심 콘텐츠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민족시인 ...
김주희 2024년 12월 02일 -

이탈리아, 지속가능 농업 도전기.."70개국 수출"
(앵커)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지난 30년 사이 반토막 나고,쌀값 하락이 지속되는 등 우리 농촌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비슷한 위기를 겪던 이탈리아의 한 농가에서는쌀 생산부터 상품개발, 마케팅 전반에뛰어들며 새 소득원을 창출해주목받고 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이탈리아 북부의 최대 쌀 생...
서일영 2024년 11월 30일 -

여순사건법 개정안 첫 관문 통과...행안위 의결
(앵커)여수 ·순천 10.19 특별법의 목적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있습니다.그런데도 지난 10월, 진상규명 조사 기간이 만료되면서수 천 건의 피해 신고가 미완성으로 종결될 처지에 놓였는데요.다행히 조사 기간 연장 등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22대 국회가 개...
김단비 2024년 11월 29일 -

"손실 보상만 수억"..텅텅 빈 '공항버스' 증편?
(앵커)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올해 3월부터 광주와 목포에서 공항을오가는 정규 시외버스가 편성됐습니다.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이용객도 없는 이 유명무실한 버스의손실을 매우기 위해 혈세 수억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무안국제공항 시외버스 승강장.오전 9시쯤 ...
서일영 2024년 11월 29일 -

백운산 대봉 곶감..한 겨울 고소득 기대
(앵커)광양 백운산에서는 요즘 최근까지 수확한 대봉감으로 곶감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올해 백운산 곶감은 작황도 풍작인데다 상품성도 좋아농민들은 모처럼 활기에 넘치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양시 백운산 자락.이 일대에서 수확된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탐스러운 대봉 감을 깍고 손질하는 ...
김주희 2024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