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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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늦가을 나들이객 북적
(앵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가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빨간 단풍이 바람을 견디며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시민들은 빨갛고 노란 낙엽을 머리 위로 던지며 즐거운 한 때를 즐깁니다.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
우종훈 2018년 11월 17일 -
신안, 차 타고 배 타고..수능 보러 육지로
◀ANC▶ 수능 시험장이 없는 섬 지역 학생들은 수능 하루 전인 오늘(14) 미리 육지로 나왔습니다. 배를 타고 나와 낯선 곳에서 하루 먼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수험생들의 하루, 김진선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END▶ ◀VCR▶ 배를 타지 않고는 닿을 수 없는 섬 신안 안좌도. 서로 다리로 연결된 인근 4개 섬 ...
김진선 2018년 11월 14일 -
여수, 당원 자격 3개월 정지..."자진 사퇴해야"
◀ANC▶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용주 의원에게 민주평화당이 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민단체는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판하며 이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민평당 당기윤리심판원은...
문형철 2018년 11월 14일 -
무안, 정부 비축미 방출 초읽기, 전례 없는 농정
◀ANC▶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에 공공비축미를 시장에 풉니다. 햅쌀이 나오는 수확철에 재고 쌀을 방출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가 2017년산 공공비축미 5만톤을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시장에 재고쌀이 풀립니다. ◀INT▶김종훈 차...
양현승 2018년 11월 14일 -
나주, "에너지 공기업, 직무능력 중요"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전력거래소가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에너지 공기업들도 한동안은 매년 2천명 규모로 신입 사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기업들에 취업하려면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은지 이계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대한민국 전력의 심장부,전력거래소...
이계상 2018년 11월 13일 -
순천, 폐암 걸린 환경미화원 첫 산재 인정
(앵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 폐암에 걸린 이들이 광주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산재 승인을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하지만 폐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이나 검진 체계를 개선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27년 동안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 폐암에 걸린 서필원씨. 근로복...
송정근 2018년 11월 13일 -
여수, GS칼텍스 허위신고에 수백억 특혜..'위장운영' 사실로
◀ANC▶ GS 칼텍스가 특정업체에 수백억 원대의 일감을 몰아주다 적발됐습니다. 알고보니 이 업체는 GS 칼텍스의 위장 자회사였습니다. 그동안 무성했던 의혹이 경찰 수사로 확인됐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GS칼텍스가 예선업체를 불법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은 지난 2009년부터 제기됐습니다. 여수광양항을 오...
조희원 2018년 11월 13일 -
무안, 비축미 방출 반발 "쌀값 아닌 농민 잡는다"
◀ANC▶ 정부가 쌀값을 잡기 위해 재고 쌀 5만톤을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농민들은 쌀값이 아니라 농민을 잡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쌀값 폭등'은 사실 왜곡이라며 오히려 쌀 목표가격을 대폭 올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의 한 마트. 쌀 10킬로그램이...
김진선 2018년 11월 13일 -
무안, 인적 드문 곳에 불법 폐기물 투기
◀ANC▶ 인적이 드문 시골 야산 빈터에 대량으로 버려진 불법 폐기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버려진 폐기물양만 천 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야산 아래 좁은 길을 지나야 들어갈 수 있는 산간 오지. 임성-보성간 철도공사를 위해 조성된 빈터에 무엇인가가 차광막으...
김윤 2018년 11월 13일 -
제주, 제주감귤 8년 만에 북한 전달
◀ANC▶ 청와대가 제주 감귤 200톤을 북한에 선물로 보냈습니다. 민간교류사업 중단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건데,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이 재개될 지 주목됩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활주로 한켠에 흰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군인들이 조심스레 상자를 묶고 군 수송기에 옮겨 싣습니다...
김찬년 2018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