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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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밀려나는 5.18 기념물
◀앵 커▶ 80년 5월 민중항쟁은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도민들의 민주 역량이 집중된 거대한 운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목포시내 12곳에는 기념 시설물이 설치돼 있는데, 시민들의 시야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35년 전 목포역 광장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결...
신광하 2015년 05월 19일 -
담양, "숲이 좋아요"
(앵커)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요즘들어서는 휴식과 치유는 물론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그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박수인 두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편백 숲 아래, 편안한 자세로 명상에 잠깁니다. 이따끔 청량한 산바람까지 불어오면, 모든 근심과 걱정이...
조현성 2015년 05월 19일 -
신안, '흑산홍어' 인공부화 도전
◀앵 커▶ 흑산도 홍어가 좋은 줄은 알지만 값이 비싸서 맛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많이 잡히지 않기 때문인데 새끼 홍어를 인공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큰 수조 안에 암 수 두 마리의 홍어가 움크리고 있습니다. 이들 홍어가 수정한 알들이 주머니처럼 생긴 난각 안에서 ...
문연철 2015년 05월 19일 -
무안, 학사부문 감사인력 보강해야
◀ANC▶ 전남지역 교육직 공무원들의 비리를 감시,감독하는 곳이 도교육청 감사관실입니다. 그런데 감사 인원이 특정 직렬에 편중돼 있다보니 감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교사에게 폭언 등을 한 교육지원청 간부에게 행정경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차 진상파악은 교원인사과...
김양훈 2015년 05월 18일 -
순천, 빗길에 버스 추락...12명 중·경상
◀ANC▶ 오늘(18) 순천에서 시내버스가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버스기사와 승객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빗길 과속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버스가 옆으로 쓰러진 채 논에 쳐박혔고, 유리창은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엿가락처럼 휜 가드레일...
문형철 2015년 05월 18일 -
고흥, 분청문화관 유물 확보는?
◀앵 커▶ 국내 최대의 분청사기 가마터가 자리한 고흥에 분청문화관이 들어섭니다. 고흥군이 오는 2017년 개관을 앞두고 소장품 기증.기탁운동을 전개해 전시유물 수집에 나섰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최대의 분청사기 가마터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일원, 오는 2017년 개관을 목표로...
전승우 2015년 05월 17일 -
무안, 전남도교육청 치우친 감사인력
◀앵 커▶ 전남지역 교육직 공무원들의 비리를 감시,감독하는 곳이 도교육청 감사관실입니다. 그런데 감사 인원이 특정 직렬에 편중돼 있다보니 감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사에게 폭언 등을 한 교육지원청 간부에게 행정경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차 진상파악은 교원인사과에서 2차는 ...
김양훈 2015년 05월 17일 -
순천, 도서관 인문학 '붐'
◀ANC▶ '인문학'하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인문학 강의가 잇따라 개설됐습니다. 바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인문학 열기를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 순천 연향도서관,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의 열띤 강...
박민주 2015년 05월 16일 -
해남, 역사의 산 고장 '우수영'
◀ANC▶ 명량대첩의 중심지인 해남 전라우수영 성지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적들이 즐비하고 지방 문화재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이를 복원해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수영 해안가의 쇠락한 건물, 해방 전까지 꽤나 크게 알려진 여...
문연철 2015년 05월 16일 -
광양, '화물차' 위험천만한 질주
◀ANC▶ 최근 화물차 사고로 전남지역에서만 매년 삼천 명이 넘는 -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흰색 경차가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순간, 덤프트럭이 순식간에 달려와 운전석쪽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트럭의 빠른 속도에 경차는 힘 없이 수십 미터를 밀려갑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6...
문형철 2015년 0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