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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20대 내부고발자의 죽음
(앵커) 국민신문고에 학교 조직 내부의 문제를 고발했던 20대 교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 여성의 신원이 고발 당사자에게 고스란히 노출된 겁니다. 내부고발자 정보를 유출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직원의 실수라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
우종훈 2018년 12월 28일 -

해남 간척지 공사장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
해남 간척지 공사장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지 9일만에 피의자가 검거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 광주의 한 은신처에 숨어있던 용의자 59살 김 모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김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난 18일 해남 간척지 공사장에...
광주MBC뉴스 2018년 12월 27일 -

112신고자 찾아가 폭행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광주지법 형사11부는 보복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4살 양 모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집행을 2년 유예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7월 5일 새벽 광주시 서구의 한 골목길에서 친구와 싸우고 있는 자신을 112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27살 A씨를 마구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MBC뉴스 2018년 12월 27일 -

목포서 승합차가 보행자 치어.. 2명 사상
어제(26) 저녁 8시 35분쯤 목포시 용당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33살 백 모씨가 몰던 승합차량이 길을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58살 A 씨가 숨지고 65살 B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백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8년 12월 27일 -

뺑소니 사고 '도망가도 반드시 잡힌다'
◀ANC▶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치는 뺑소니범들은 아무도 못 봤을 거라는 헛된 기대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CCTV와 블랙박스 등 도처에 감시의 눈길이 있기 때문에 도망쳐봐야 결국엔 잡힌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차량 한대가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합니다. 맞은 편에서 길을 ...
김양훈 2018년 12월 27일 -

눌러도 대답없는 '비상벨'
(앵커) 광주의 우범지역에는 방범용 CCTV와 함께 비상벨이 설치돼 있습니다. 혹시라도 위험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건데요. 10 개 중 3 개는 없어지거나 작동이 안 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시 광산구의 한 우범지대에 설치된 cctv입니다. 그런데 ...
남궁욱 2018년 12월 27일 -

어느 20대 내부고발자의 죽음
(앵커) 학교 내 문제를 국민신문고에 고발한 내부 고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20대 교직원의 신원이 고발된 당사자에게 노출된 뒤에 일어난 일입니다. 어이없게도 내부 고발자의 정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출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직원의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
우종훈 2018년 12월 27일 -

광주에 택시운전원 힐링쉼터 문 열어
택시 운전기사들을 위한 힐링 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상무지구 해광한신아파트 상가에 들어선 힐링 쉼터에는 TV와 냉장고, 안마의자와 식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힐링 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과로나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2018년 12월 27일 -

보복폭행 수도권*광주 조폭들 25명 구속
지난달 발생한 수도권 조직폭력배들의 광주 원정 보복 사건의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조직폭력배 특별수사팀은 광주에 원정을 왔던 수도권 조폭 관련자 35명 가운데 3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소속 조직원이 광주 조폭에게 폭행당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김철원 2018년 12월 27일 -

보성군 회천면 야산 산불 3시간만에 진화
오늘 아침 7시쯤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0.2헥타를 태우고 세시간만인 오전 10시쯤 진화됐습니다. 소방차 8대와 보성군 공무원들이 진화에 나섰는데 건조한데다 바람이 거세 불을 끄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2018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