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기구가 4년 간 몸 속에...
(앵커)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장결석 제거 수술을 받은 한 환자가 뱃 속에 4년 동안이나 수술기구를 품고 살아왔던 사실이 최근 드러났습니다. 병원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니 그제서야 이 도구를 확인하고 부랴부랴 수술기구를 빼냈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잡니다. (기자) 지난 10월, 39살 박 모 씨의 배를 찍은 엑...
남궁욱 2018년 12월 25일 -

내년 4월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과태료 부과
내년 4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을 방해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단속 대상은 전기차나 외부 전기로 충전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닌 일반차량이 전기차 급속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나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입니다.
2018년 12월 25일 -

골프장 회계담당 직원 115억원 빼돌려 잠적
나주의 한 골프장 직원이 1백억원이 넘는 회사 돈을 빼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 경찰서는 해당 골프장 회계담당 직원 30살 박 모 씨가 회사 운영자금 115억 원을 빼돌려 달아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체포영장을 신청해 뒤...
우종훈 2018년 12월 25일 -

법정 독극물 소동 60대 상태 호전...재선고 예정
법정에서 음독 자살을 시도한 피고인 61살 김 모씨의 상태가 호전 돼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가 입원한 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독극물을 마신 김씨의 의식이 돌아오고 상태가 좋아져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법원은 성폭력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7년형...
남궁욱 2018년 12월 25일 -

광주 광산구, 5백여 명 양육수당 미지급
광주 광산구가 예산 부족으로 가정 양육수당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광산구는 지역 아동 513명에게 지급해야 할 양육수당을 예산이 부족해 이번달 지원하지 못한다고 해당 부모에게 알렸습니다. 양육수당은 취학 전 연령에 따라 매달 10만원에서 20만원씩 지급되는 복지 수당으로, 광산구는 내년도 ...
2018년 12월 25일 -

학교 내부문제 고발한 20대, 극단적 선택
20대 교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 비아동의 한 주택에서 모 고교 행정사무원 29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전직 교사 60살 B씨가 A씨를 괴롭혀왔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B씨의 교감 승...
우종훈 2018년 12월 25일 -

40대 집배원 오토바이 몰다 숨져
어제(24) 오전 10시 30분쯤 영광군 묘량면의 한 도로에서 우체국 집배원 40살 이 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경찰은 주변 CCTV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궁욱 2018년 12월 25일 -

80대 노인 치고 달아난 뺑소니
어제(24) 오전 6시 30분쯤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87살 이 모 씨를 치고 달아나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남궁욱 2018년 12월 25일 -

담양*곡성서 주택 화재 잇따라
전남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4) 오전 8시 30분쯤 담양군 대덕면의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용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쯤에는 곡성군 겸면의 ...
남궁욱 2018년 12월 25일 -

5.18 단체 구상권 철회 "환영" 잇따라
문화전당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정부의 구상권 철회 결정이 5월 가족과 광주시민의 의지에 대한 응답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도 5월 단체에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이었고, 정부의 결정은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