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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면허증, 실제로 발급됐다
(앵커) 위조된 가짜 신분증으로 추적을 피해오던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가짜 신분증을 발급해준 곳은 다름아닌 운전면허시험장이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창구 직원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직원으로부터 무언가를 받아들고 유유히 사무실을 빠져나오는 ...
우종훈 2018년 11월 01일 -

5.18 당시 군, 총 들이대며 집단성폭행
◀ANC▶ 5.18 당시 계엄군이 자행한 성폭행이 38년 만에 정부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침묵 속에 살아야했던 피해자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1980년 5월 19일, 계엄군에게 산으로 끌려가 집단 성폭행을 당했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은 38 년...
2018년 11월 01일 -

"장거리 통학 이제 그만"
◀ANC▶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전공수업을 듣기 위해 여수에서 광주까지 왕복 4시간이 넘는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학과를 이전해 달라고 집단 행동에 나섰는데요, 여수시와 전남대는 상인 등이 반발할까 봐 서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SYN▶ "학습권을 ...
조희원 2018년 11월 01일 -

취업시켜준다면서 68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대기업 협력업체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동호회에서 알게 된 39살 박 모 씨 등 6명에게 자신이 대기업 직원이며, 하청업체에 취업시켜줄 수 있다고 속여 소개비 명목으로 6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
남궁욱 2018년 11월 01일 -

허술한 신분증2 - 얼마나 허술하길래..심사위원회도 안 열어
(앵커)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기관에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주는 어이없는 실태,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허술하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또 제도적인 허점은 없는지 따져 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직폭력배와 그 지인이 공모해 가짜 운전면허증을 만든 건 지난해 12월입니다...
우종훈 2018년 11월 01일 -

과학고 학생 3D프린터 이용해 평화의 소녀상 제작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광주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이용해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했습니다. 광주 과학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터와 3D스캐너를 이용해 높이 45cm 크기의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만든 이 소녀상은 단발 머리를 하고 있는 일반 소녀상...
광주MBC뉴스 2018년 10월 31일 -

대법원 "나주 시내버스, 광주노선 달릴 수 있다"
나주지역 시내버스들이 광주시내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나주시는 대법원이 최근 광주 운수업체에서 제기한 나주 999번 시내버스 광주 시내권 노선인가 취소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혁신도시 주민과 광주시민들의 교통편익이 광주지역 운수업체 영업이익보다 더 크다"고 판시...
광주MBC뉴스 2018년 10월 31일 -

"진상조사위 개문발차하라"한국당 압박
(앵커) 계엄군의 성폭행뿐만 아니라 5.18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진상조사가 시급한데도 조사위원회 구성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조사위원 추천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추천권을 포기하라며 여야가 한국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발표...
윤근수 2018년 10월 31일 -

5.18 당시 군, 총 들이대며 집단성폭행
◀ANC▶ 5.18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은 알고도 쉬쉬했습니다./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만행은 그래서 유언비어처럼 치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도한 만행은 엄연한 사실이었고, 정부 조사에서도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말 못한 피해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도 없습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
2018년 10월 31일 -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역사적 판결 환영한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라고 신일철주금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춘식 할아버지를 비롯한 원고들의 나이를 감안해 하루 빨리 강제동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본 최고재판소 역시 지난 2007년 강제징용 피해...
김철원 2018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