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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승객 살해한 택시기사 무기징역 선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지난 2월 목포에서 20대 여성 승객을 유사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택시기사 56살 강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취약 상태에 있던 피해자를 납치해 생명을 빼앗았고, 택시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훼손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야기했다며 엄벌이 ...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광주시장 인척 형제 잇따라 징역형
◀ANC▶ 민선 6기 광주시의 불명예스런 기록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의 인척으로 시정에 참여했던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과 전 비서관 두 형제에 대해 잇따라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던 김용구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심 ...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방학이 힘든 학교 비정규직
(앵커) ◀ANC▶ 내일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가운데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입니다. 일을 하지 않는 방학 동안에는 월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아침부터 학생들의 점심을 준비하는 급식 조리원 A 씨. 방학이 되면...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광주 칠석동 수령 800년 당산나무 외과수술 추진
광주 칠석동에 있는 수령 800년 된 당산나무에 대해 외과 수술이 추진됩니다. 광주 남구는 예산 1800만원을 투입해 당산나무에 생긴 상처에 약제 처리를 하고 지지대를 부드러운 재질로 바꾸는 보수 공사를 약 한 달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지정보호수이자 기념물 10호인 높이 25 미터, 둘레 13 미터의 칠석동 당...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정원초과 화물선..당국은 책임 떠넘기기
◀ANC▶ 최근 승선 정원을 3배나 초과해 목포신항에서 출항한 화물선이 제주항에서 적발됐습니다. 세월호를 옆에 두고 버젓이 과승한 채 출발했다는 이야긴데, 해경과 해수청, 목포신항만 모두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에서 화물을 내리고 있는 7천 톤급 화물선 H호. 승...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전남 경찰, 성폭행 신고 외면한 경찰관 징계
5년 전 성폭행 사건 피해자의 신고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경찰이 징계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도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은 장흥경찰서 직원이 직무태만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은 수사가 이뤄지지 ...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물 고문에 라이터로 머리카락까지..
(앵커) 광주의 한 고등학생이 친구들에게 폭행과 함께 집단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학생을 물고문을 하고 바지를 벗긴 채 가로등에 묶어두고, 머리카락을 태우기까지 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벌거벗긴 채 1 시간이 넘도록 차가운 물을 뿌리는 물고문을 하고... 가로...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한전, 신고리원전 공사 일시중단 동의
한수원이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공사를 일시 중단한 결정과 관련해 한수원의 유일한 주주인 한전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일시중단 의결 이사회를 앞둔 지난 11일 한전에 의견을 요청했는데, 한전은 사장 명의 회신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9달간 못 찾았다더니..하루만에 나왔다
◀ANC▶ 광주 광산구청에서 9달이나 찾아도 없다던 분실 서류들이 보도 하루만에 절반 이상 발견됐습니다. 구청 문서고 안에 있는 서류를 제대로 뒤져보지도 않은 채 몇년 전 서류를 다시 내라며 기업들에게 갑질 행정을 했던 겁니다. 코미디 같은 행정..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c.g) 광주 광산구가 29 개 업체들에...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 -

미국 탐사보도 기자들 5.18 사적지 탐방
미국의 탐사보도 기자들이 광주를 찾아 5.18 사적지를 둘러봤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기자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에이미 브리튼 기자를 비롯한 미국에서 활동하는 탐사보도 기자 6명은 5.18 기념관과 옛 전남도청, 국립 5.18민주묘지를 둘러보고 5.18 역사와 한국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MBC뉴스 2017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