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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김순임 할머니 이제 만나러 갑니다
(앵커) 우리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산가족 상봉자로 선정된 김순임 할머니가 내일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지난해 추석 때 한 번 무산됐던 터라 이번엔 진짜 만나게 되는 거냐며 가슴을 졸였다고 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6.25때 큰 오빠와 헤어진 김순임 할머니가 남편과 함께 선물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80살이 ...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20일 -

대주그룹 뉴질랜드서 'KNC건설'로 기업활동 중
한편, 뉴질랜드의 한 건설사가 대주그룹의 후신임을 자처하면서 10년째 기업 활동을 하고 있어 뉴질랜드에 은신중인 허재호 회장과의 관련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KNC 건설'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대주그룹의 후신임을 밝히고 대주가 한 때 30개 이상 계열사를 거느리면서 1...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20일 -

허재호씨에게 법원 검찰은 왜 이리 관대한가?
(앵커) 네, 이런 범죄자가 해외에서 떵떵거리고 산다면 참 분통 터지는 일이죠. 이런 일이 가능한 데는 법원과 검찰의 관대한 처분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더 잘 봐주나 법원과 검찰이 경쟁한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계속해서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이 뉴질랜드로 출국한 건 지난 2010년...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20일 -

대주그룹 허재호씨, 수백억 벌금 세금 안 내고 해외 도피
(앵커)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허 전 회장이 벌금과 세금 수백억원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기 때문에 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허 씨가 안 낸 벌금과 세금이 얼마나 되는지 정리했습...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20일 -

음주운전 잠적 경찰, 동료 여경 성추행
음주운전을 한 뒤 잠적했던 경찰관이 함께 차에 탔던 동료 여경을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41살 김 모 경위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경위는 지난 4일 밤 11시쯤, 동료경찰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동료 여경의 차를 대신 운전하다 여경을 강제 ...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19일 -

건설사 하도급비리 27명 징역·벌금형
광주지법 장찬수 판사는 공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모 건설사 직원 49살 최 모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8천 5백만원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다른 건설사 관계자 27명에게도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건설사 임직원들은 아파트 공사계약 등을 대가로 1500만원에서 1억 8천만원...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19일 -

영산강유역환경청, 의료폐기물업체 적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의료폐기물을 수집하거나 운반하는 업체 10곳을 특별단속해 5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환경청은 최근 한 달 간 광주와 전남지역 의료폐기물 업체를 단속한 결과,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관시설을 소독하지 않거나 운반차량의 냉장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19일 -

염전노예 착취 또 착취
(앵커)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 캐면 캘수록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영광에서는 장애인을 착취한 혐의로 업주가 붙잡혔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영광의 한 염전입니다. 이 염전주인은 지적장애인을 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15년 전인 1999년 서울역에 앉아 있던 지적장애인 김 씨에게 접근한...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19일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명 철회해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임명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5.18 기념재단 등 25개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추천되지도 않은 이가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폭거가 이뤄졌다"며 불법적 행정 행위를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지난대선 당시 박근혜 ...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19일 -

"254억 벌금 미납 허재호 회장 어떻게 출국했나?"
수백억 벌금을 내지 않고 있는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민변과 시민단체가 법원검찰에 출국허가 경위를 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변 광주전남지부와 참여자치 21은 공동 논평에서 "허 회장이 254억원의 벌금형 확정판결을 기다리면서 어떻게 출국허가를 받았는...
광주MBC뉴스 2014년 0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