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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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그래도 넉넉한 한가위
(앵커) 나흘동안의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무섭게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향집에서 만나는 포근함과 넉넉한 인심 덕분에 올해 한가위도 행복한 명절이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이른 아침부터 온 가족이 모여 차롓상을 준비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가위 덕분에 3대가 한 자리에 모여 즐거...
이계상 2015년 09월 28일 -
여수, 울창한 바다를 꿈꾸며
◀ANC▶ 흔히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먹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런 해조류로 바다 숲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더 나아가 환경까지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음악) 물결따라 흔들리는 색색의 해조류 사이로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물고기들. 육지...
권남기 2015년 09월 27일 -
고흥, 빨갛게 익은 석류 '주렁주렁'
◀ANC▶ 국내 최대 석류 주산지인 고흥에서는 요즘 난대성 과일인 석류가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올 봄 저온피해로 작황은 다소 부진하지만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청정바다 득량만이 한 눈에 펼쳐보이는 고흥군 과역면의 석류 재배단지. 따사로운...
전승우 2015년 09월 26일 -
장흥, 산골 신풍속도 '뱃길 성묘'
◀ANC▶ 장흥댐이 생긴 지 10여 년, 명절때마다 이 곳에는 신 풍속도가 생겼습니다. 실향민들은 수몰로 막혀버린 성묫길을 배로 다니고 있는데요. 산골짜기 뱃길 성묘를 문연철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바리바리 챙겨온 차례음식과 벌초도구들을 조심스럽게 배에 싣습니다. 장흥댐 물길...
문연철 2015년 09월 26일 -
순천, 정원형 도로 시도
◀ANC▶ 순천만 국가정원을 계기로 정원형 도로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변 공간에 시민들의 쉼터가 되는 작은 정원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시 왕조 2동의 '지봉로'입니다. 도로 한 가운데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1.8km의 도로 정류장 주변에는 크고 작은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
박민주 2015년 09월 26일 -
영광, 모시의 재발견
(앵커) 이번 추석에 모싯잎 송편 드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모시가 송편 재료 뿐만 아니라 분말로도 만들어지면서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lt;기자&\gt; 밀가루 크기로 미세하게 분쇄된 모싯잎 가룹니다. 손쉽게 우유에 타서 차 대용 음료로 마시거나 밥을 지을 때 뿌려 '모시밥'을 요리해 먹을 수 ...
조현성 2015년 09월 25일 -
해남, "아들딸아 얼른 온나" 고향에서 온 편지
◀ANC▶ 명절을 앞두고 시골에 사는 부모님들이 도시의 자녀들에게 전한 영상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줬다는데요. 여러분도 함께 보시죠. 김진선 기자가 안내합니다. ◀END▶ ◀VCR▶ [현산면사무소 촬영 영상] 마주 앉아 묵묵히 깨를 터는 노부부. 자식들 이야기를 묻자 웃음이 나...
김진선 2015년 09월 25일 -
신안, "차라리 임대료 내겠다"
◀ANC▶ 사파리 아일랜드 사업이 추진됐던 섬마을 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공익사업을 한다는 말에 땅을 헐값에 팔았는데 불법경작 농민으로 매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추수를 앞둔 가을들녘, 소유주는 전남도입니다. 4년 전, 사파리 아일랜드 사업을 위해 논을 매입했습니...
김양훈 2015년 09월 25일 -
목포, 추석 뱃길...불편해도 안전 먼저
◀ANC▶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로 여객선을 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등 신원확인 절차가 강화됐습니다. 섬 주민들이 간소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는 안전이 우선이라며 완화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4일간의 연휴로 이어지는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신광하 2015년 09월 25일 -
광양, 광양항 보안 '구멍'
◀ANC▶ 최고등급의 국가보안시설인 광양항의 보안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외국인 선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 관계기관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항 고철부두에 정박한 화물선에서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사라진 건 지난 2일. 이 선원은 "편의점에 간다"며 배에서 내...
권남기 2015년 0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