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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살해 혐의 친어머니 구속영장 기각
중학생인 12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어머니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판사는 여중생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혐의로 39살 유모씨에 대해 신청된 영장실질심사에서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판사는 현재 ...
김철원 2019년 05월 03일 -

광주 시내버스 쟁의절차 돌입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전남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노동시간 감축 등을 고려해 임금 10.9%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적자 누적 때문에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정 기간은 오는 13일까지고 그때까지 사측과 합의를 못 ...
박수인 2019년 05월 03일 -

(이슈인-레저*관광) 대숲에 머물다, 담양에 반하다
(앵커) 지금 담양에서는 대나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는지, 정수정 여행작가와 함께 가보겠습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 질문 1) 이번 담양 대나무축제는 언제까지, 어디로 가면 참여할 ...
이미지 2019년 05월 03일 -

미지의인물) 청년들의 '오월 연대모임'
(앵커) 직접 80년 5월을 겪지 않은 청년들에게, 518은 어떤 의미일까요. 광주의 오월을 배우고, 알리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느슨한 연대모임, '메이비'를 만들었습니다. 연대모임에 참여 중인 청년 박근성 씨를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만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미지 2019년 05월 03일 -

'전국의 5.18들' 기획전
(앵커) 5.18이 오늘날의 역사적 위상을 갖추게 된 데는 광주항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희생된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광주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이들이지만 정작 광주가 이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챙겨왔는지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김철원 2019년 05월 02일 -

수도검침원 보도 그 후..."변하지 않았다"
(앵커) 격무에 시달리느라 울면서 일했다는 수도 검침원의 사연, 지난 1월에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당시 광주시 상수도본부는 검침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사이에 얼마나 나아졌는지 남궁 욱 기자가 확인해봤습니다. (기자) (1월 22일 광주MBC 뉴스데스크) (전화인터뷰)황00/전 수도검침원 "그 ...
남궁욱 2019년 05월 02일 -

게임장 업주, 경찰 성접대 '폭로'
◀ANC▶ 경찰의 기강 해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불법 게임장 업주가 사건 청탁을 위해 경찰관에서 향응을 제공하고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의 한 사행성 게임장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불법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영업...
김양훈 2019년 05월 02일 -

늑장 대응에 순찰차 탈취..수사 내용까지
(앵커) 마땅히 기댈 곳이 없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관할을 따지느라 시간을 허비해 결과적으로 죽음을 막지 못한 경찰의 대응에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감안하면 경찰이 한층 분발해야 할 텐데 최근에 불거진 몇가지 사례들은 시민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14살...
송정근 2019년 05월 02일 -

국가인권위, 의붓딸 살해사건 직권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 조치가 적절했는지 직권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의붓아버지의 성범죄를 경찰에 신고했던 딸이 18일만에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피해자 보호조치 소홀 등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직권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철원 2019년 05월 02일 -

숨진 여중생, 학대 신고만 다섯차례
(앵커) 의붓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여중생은 친아빠한테도 학대를 당했습니다. 친부가 때려서 신고하면 계부 집으로 보냈고, 계부가 학대하면 다시 친아빠에게 보내는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학대를 당하면서도 갈 곳이 없었던 이 아이는 제도의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숨진...
김철원 2019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