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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더]선거 앞두고 벌써부터 줄서기?...남구 '봐주기 단속' 논란
(앵커)정치인의 불법 현수막을 신고했더니, 당사자인 구의원이 시민에게 항의 전화를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수십 장이 걸린 것으로 보이는 이 불법 현수막들에 대해서 남구는 과연 과태료를 부과했을까요?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벌써부터 유력 후보자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천홍희 ...
천홍희 2025년 10월 28일 -

[단독][한걸음더] "뭐가 불편하신데요?"...민원 넣었더니 구의원이 '항의 전화'
(앵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이 본인 이름을 알리기 위한 현수막들을 시내 곳곳에 걸고 있죠?한 민원인이 정치 현수막이 불법으로 걸렸다고 구청에 신고를 했는데, 당사자 정치인으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는 일이 일어났습니다.현수막 불법 여부를 떠나서 민원인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정치인에게 전해졌는지 공방...
천홍희 2025년 10월 27일 -

[한걸음더] '졸속 행정'으로 동복댐 개발 추진..갈등 불러
(앵커)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관리권과 개발을 놓고 광주시와 화순군의 갈등이 재점화 되고 있는데요.이러한 배경에는 화순군의 졸속 행정이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화순군은 지난 2023년부터 140만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국비...
김영창 2025년 10월 22일 -

[한걸음더] '철석같이 믿었는데'...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에 당혹
(앵커)광주시는 당혹해하고 있습니다.'인공지능 중심도시'인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들어설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기에 시민들이 느끼는 실망감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기업이 주도권이 쥐면서 판이 흔들린 것으로 보입니다.윤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는 광주라고 강조해왔습...
윤근수 2025년 10월 21일 -

[한걸음더] '난민 비자' 악용 사례 속출...멍드는 농가
(앵커)최근 지역 농가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단 이탈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고용허가제로 입국해놓고, 난민 비자로 체류 자격을 바꿔 허가 받은 사업장을 벗어나는 건데요.수확기를 앞둔 농촌 현장은 시름에 빠졌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양상추가 거뭇해진 밑동을 드러낸 채 말라붙었습니다...
최황지 2025년 10월 20일 -

[한걸음더] 펜으로 그으면 끝?..서명 없는 휴대폰 계약서도 개통시킨 SKT
(앵커)광주의 한 SKT 공식 인증 대리점 점장이 고객 수십 명의 휴대전화 거래대금을 들고 잠적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범행에는 가짜 서명, 심지어 서명 없는 계약서까지 동원됐는데, SKT 본사는 이를 걸러내지 못했습니다.허술한 검증 시스템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천홍희 기자입니다.(기자)광주의 ...
천홍희 2025년 10월 14일 -

[한걸음더] 신용카드 수백만 원 무단 결제돼도 몰라...카드사 보안 '구멍'
(앵커)자신이 결제하지 않았는데도 신용카드에서 2~3분 간격으로 수십만 원씩 반복 결제가 이뤄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부정 사용이 의심되는 결제가 수차례 이뤄지는 동안, 카드사 보안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카드사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한걸음더 집중취재] 천홍희 기자입...
천홍희 2025년 09월 23일 -

[한걸음더] '정체불명' 신용카드 무단 결제...입증도, 신고도 소비자 몫
(앵커)잠을 자는 사이 신용카드로 수백만 원이 결제되는 정체불명의 피해 사례가 광주 말고도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결제에 악용된 개인정보가 어디에서 유출됐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는 책임 공방만 이어가고 있는데요.그러는 사이 피해 입증부터 신고까지 모든 부담은 피해자에게 떠넘겨지고 있습...
천홍희 2025년 09월 17일 -

[한걸음더]B등급도 무너졌다..기후위기에 속수무책
(앵커)기후변화로 인해 극한호우가 늘고 있습니다.때문에 과거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저수지가 걱정되는데요.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저수지조차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박종호 기자가 한걸음더 집중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달 초, 전남 무안군에 쏟아진 비는 시간당 122밀리미터.도심도, 들녘도 ...
박종호 2025년 09월 11일 -

[한걸음더] '살아있는 5.18 행불자', 보훈자격 박탈 '신중하게'
(앵커)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행방불명자 가운데 생존자를 확인하고도 후속조치 없이 활동을 끝내버렸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광주시가 늦게나마 보훈 자격 박탈과 보상금 환수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주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1980년 5.18 당시 살아있었...
주현정 2025년 0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