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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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잘못된 '갑질'..단체장은 '왕'?
(앵커) 지방자치단체장은 그 지역에서 '가장 높으신 분' 일까요? 최근 불거지는 단체장과 단체장 부인의 '갑질' 행태를 보면 이런 의문이 듭니다. 시대착오적인 공직자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순금으로 된 생일 선물과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생일잔치. 해외출장 때마다 쥐...
2016년 06월 16일 -
나주, 보성, 단체장 생일선물로 '황금열쇠'..감찰 적발
◀ANC▶ 간부급 공무원들이 기초 단체장에게 순금열쇠와 같은 과도한 생일선물로 했다가 감찰에 적발됐습니다. 십시일반 돈을 모아 관행적으로 일종의 '상납'을 해왔던 건데요 징계는 피했지만, 부적절한 관행은 이제 사라지게 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해 5월 싯가 183만원 상당의 순...
2016년 06월 15일 -
화순, 화순탄광 폐쇄위기 넘겨
(앵커) 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패쇄될 거라는 화순탄광이 다행히 한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폐광하는 대신 인원과 생산량 감축으로 선회하면서 노조측에서도 정부의 구조조정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연간 6백억 원대의 손실을 내고 있는 석탄공사에 대해 정부가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내놨...
이계상 2016년 06월 15일 -
나주, 고졸 지역인재 채용.. 35% 의무채용 법제화?
(앵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 하는 것은 지역 대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고등학생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지역 인재'의 채용 확대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꿈에 그리던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면 ..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한신구 2016년 06월 15일 -
무안, 정부 '교육예산 축소', 교육여건 황폐화
◀ANC▶ 정부가 주는 교육예산이 줄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농어촌 교육 환경은 악화일로입니다. 허름한 관사 뿐만 아니라 손봐야 하는 교육 시설물이 많지만 엄두를 못내는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낮에는 학생들이 쓰고, 저녁에는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초등학교 체육관입니다. 방음용...
양현승 2016년 06월 15일 -
진도, 세월호 선수들기, 또 2주 연기
◀ANC▶ 그제(12일)까지만 해도 순조로워 보였던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이 너울성 파도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목표치의 절반 가까이 들어올렸던 뱃머리가 다시 내려 앉으면서 작업은 또 다시 2주가 연기됐고, 선체 일부가 손상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물때에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세월호 뱃...
양현승 2016년 06월 14일 -
순천, 청소년 못 막는 무인텔
◀ANC▶ 요즘에는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무인텔'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우후죽순처럼 번져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청소년 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무인텔에 들어가는 남녀. 둘 다 미성년자지만, 별다른 제지 없이 방을 잡습니다. 몇 시간 ...
권남기 2016년 06월 14일 -
광양, 반복된 해고와 징계.."업무상 사망"
◀ANC▶ 지난해 이맘때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내하청 노동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지테크의 양우권 씨인데요. 해고만 두 번 당했고, 카메라 감시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던 그의 죽음이 최근 업무상 사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5월, 광양의 한 야...
권남기 2016년 06월 12일 -
진도, 세월호 선수 들기 시작
◀ANC▶ 세월호 인양 성공여부를 좌우할 핵심 작업인 뱃머리 들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기술적 문제 등으로 그동안 세 차례 연기됐었는데, 첫 날인 오늘은 뱃머리를 2도 가량 드는데 성공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심 44미터 아래에 세월호가 가라앉아있는 사고 해역. 세월호 뱃머리와 연...
김진선 2016년 06월 12일 -
담양, 메타프로방스 대법원 결정에도 공사 강행
(앵커) 2달 전 대법원은 소송이 한창인 담양 메타프로방스 유원지 사업의 효력을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정지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찾아가 봤더니 대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풍 유원지를 지어 담양군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만드는 메타...
송정근 2016년 0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