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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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소 경매제 허점 이용한 사기꾼들
(앵커) 소를 사고 팔려는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소 경매 시장에서는 소 값을 후불제로 계산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 점을 악용해 소만 낙찰받고 달아난 사기꾼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새벽 보성의 한 소 경매 시장. 경매장에 나타난 세 남성은 소 9마리를 3천 5백만원에 낙찰받았습...
송정근 2014년 11월 05일 -
해남, 김장용 배추 출하 시작..과잉물량 어쩌나
◀ANC▶ 가을배추값 파동 가능성이 높다고 수차례 지적했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김장용 가을배추가 속이 꽉 차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른 아침, 전남의 한 배추밭. 배추를 잘라내 뻣뻣한 겉잎을 떼어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공급과잉으로 배추 한포...
양현승 2014년 11월 05일 -
무안, 선거구 통폐합 불가피..소문만 난무
◀앵 커▶ 국회의원 선거구의 통폐합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거물급 정치인의 지역구까지 집안 다툼에 말려들 게 생겼습니다. 선거법 개정 요구도 커지고 있어 지역 정치 지형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구수 12만 5천여 명의 무안*신안 선거구.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인구 하한선에 만 명 가량 부...
양현승 2014년 11월 04일 -
나주, 한전 빛가람시대 '코앞'
(앵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빛가람시대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이사를 시작해 이달말까지 신사옥 입주를 마칠 예정인 가운데 나머지 에너지 공기업들도 예정대로 이전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한국전력 본사 직원들이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첫 날을 보내고 있습니...
이계상 2014년 11월 04일 -
여수, 여수 세계박람회 사후활용..KDI 대안은 ?
◀앵 커▶ 이달말쯤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용역 보고서가 나옵니다. 민간 매각이 잇따라 무산된터라 여수시가 '현실적인 대안'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차례나 민간 매각이 무산된 여수 세계박람회장, 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박람회장...
박민주 2014년 11월 04일 -
여수, 청해진해운 항로면허 돌려달라..이유는?
◀앵 커▶ 청해진해운이 여수-거문도 항로의 면허권 취소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속내는 운항 보다는 면허를 팔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청해진해운의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운송사업 면허가 취소된 것을 지난 5월. 3개월이 지나 청해진해운은 "면허를 돌려달라"며 광주지...
권남기 2014년 11월 04일 -
곡성, 농촌진흥청 시설하우스 난방시설 개발
◀ANC▶ 겨울철 농사에 주로 이용되는 시설 하우스에서는 대부분 난방에 경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는 난방비 부담이 컸는데, 농촌진흥청이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설을 개발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0.3ha가 넘는 한 대형 비닐 하우스. 한쪽 구석에 여러 개의 환풍구가 설...
이재원 2014년 10월 31일 -
해남, 중국산 김치 무분별 수입
◀ANC▶ 요즘 배춧값 폭락에 대한 뉴스 계속 전해드렸는데, 배추 판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중국산 김치는 간단한 절차만 거쳐 수입되고 있었습니다. 정부가 김치를 중요한 산업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큽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09년 가을, 해남화원농협의 김치가공공장. 일본의 김치...
양현승 2014년 10월 31일 -
진도, 생일날 돌아온 세월호 실종자 황지현 양
◀ANC▶ 102일 만에 추가 수습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여섯달이 넘도록 차가운 바닷속에 있던 지현 양은 자신의 18번째 생일날 비로소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의 관이 군헬기...
김진선 2014년 10월 30일 -
광양, 친환경 시멘트...'포스멘트'
◀ANC▶ 철강 슬래그 혼합률을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시멘트가 개발됐습니다. 최근 광양제철소 내 일부 시설에 처음 적용됐는데 제품의 내구성과 강도도 우수해 앞으로 시장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태인동의 한 시멘트...
김주희 2014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