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
영광, 염전노예 착취.. 또 착취
(앵커)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 일부 염전에서만 일어나는 것인줄 알았는데 고구마 줄기처럼 캐면 캘수록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돈 만원을 주고 수십년동안 일을 시켜온 염전 업주들이 영광과 신안에서 또 적발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영광의 한 염전입니다. 이 염전주인은 지적장애인을 착취한...
송정근 2014년 02월 18일 -
순천, 정원박람회장-순천만 습지 '통합' 조례 제정
◀ANC▶ 순천만 생태공원과 박람회장이었던 정원을 함께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면서 순천만은 보호하겠다고 하는데, 걱정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이번 조례의 핵심은 정원박람회장 자리의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습지인 자연생태공원의 ...
권남기 2014년 02월 18일 -
신안, 염전노예 예방 대책..실효성 있나?
◀ANC▶ 이른바 '섬지역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해 신안군이 예방대책을 내놨습니다. 말은 그럴싸한데, 과연 가능할까 하는 내용들이 많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입니다. ◀VCR▶ 신안의 한 섬마을 염전인부 숙소입니다. 화장실에 부착된 생활수칙에 샤워는 4일에 한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
신광하 2014년 02월 15일 -
화순, 홍이식 군수 징역3년, 선거 판도도 요동
◀ANC▶ 홍이식 화순군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잃게 되는데 그 전에 당장 다가온 선거 판도가 요동치게 생겼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이식 화순군수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이나 뇌물로 받은 돈, 6천만원은...
윤근수 2014년 02월 13일 -
완도,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판매 '순조'
◀ANC▶ 해조류를 주제로 처음으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제관과 전시관이 윤곽으로 드러냈고 입장권 판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완도항에 들어선 해조류박람회 주제관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시 조...
김양훈 2014년 02월 13일 -
진도, 친환경 김 수출 효자 품목
◀ANC▶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먹는 김, 전남이 전체 생산량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수출까지 잘 돼 어민들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끌어올리는 그물마다 물김이 풍성하게 달라붙어 있습니다. 칼바람 속에서도 어민들은 수확의 기쁨에 손길이 분주합니다. 전...
김양훈 2014년 02월 13일 -
무안, 농협은 '막막' 농민은 '울상'
◀ANC▶ 올 겨울 대부분의 농작물 가격이 크게 떨어져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지난해 농산물을 비싸게 사들였던 농협들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재고 처리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한 농협 저온저장고입니다. 창고 마다 지난해 봄에 수확했던 양파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시...
최우식 2014년 02월 12일 -
화순, 북면중학교의 행복한 졸업식
(앵커) 전교생이 스물 다섯명 뿐인 산골 중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졸업생 모두가 장학금을 받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즐긴 행복한 졸업식 현장에 박수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전교생 25명인 화순 백아산 자락의 작은 중학교. 졸업생과 가족들이 둘러 앉은 테이블에 촛불을 켜지고 졸업 파티가 시작됩니...
박수인 2014년 02월 11일 -
여수, 전라선에 첫 여성 역장 탄생
◀ANC▶ 1914년 전라선 개통 이후 첫 여성 역장이 탄생했습니다. 여객과 관제 업무를 두루 거친데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한 일처리로 역장 자리까지 오른 정은화 여천역장을 김종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여천역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정은화 역장, 지난 1991년 순천열차사무소 10급 승무원을 시작으로...
김종태 2014년 02월 11일 -
여수, 기름사고 해경수사 허점투성이
◀ANC▶ 우이산호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해경의 미숙한 초동 조치와 수사상의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사고에 대한 여러 의문점들에 대해서도 명쾌한 대답을 못하고 있어 해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만 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지난 7일, 기름 유출사고 8일 만에 사고 당시의 인명피해 사실이 알...
김철원 2014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