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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열매도 늦어"‥광양매실 이상기후에 '시름'
(앵커)올봄 기온이 뚝 떨어지며,광양매화축제는 꽃 없는 축제가 됐었죠.꽃뿐 아니라, 매실도 늦게 피는 데다,생산량도 크게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커졌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백운산 아래 자리한 매실 농장.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달려야 할매실 열매가 좀체 보이지 않습니다.드문드문, 몇 알씩 붙은 게 전부입니다....
유민호 2025년 05월 12일 -

“햇빛으로 연금 받는 섬”…신안군, 세계 환경상 수상
(앵커)신안군이 세계적인 환경 시상식에서 친환경 정책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주민과 에너지 수익을 나누는 ‘햇빛연금이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뉴질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어워즈'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신재생에너지의 섬, 신안군이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그린월...
문연철 2025년 05월 12일 -

5.18 정신계승 주간..광장에 그들이 있었다
(앵커)5.18 민중항쟁 45주년을 맞아 이번주 5.18 정신 계승 주간이 이어집니다.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에 맞서온 이들의 목소리를 서일영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기자)-(여기 쓰러지셨던 거예요?)-달려갔어요. 일어서서 불이 붙은 채로..1986년 6월 6일 목포역 광장.독재타도를 외치던 한...
서일영 2025년 05월 12일 -

흥국사 마지막 암자 '소실'...관리는 누가?
(앵커)어제 천년고찰 흥국사의 마지막 암자 '도솔암'이 불에 탔습니다.잔불 정리에 반나절이 넘게 소요되는 큰불이었지만, 다행히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조사 결과 도솔암은목재 건물이라 화재에 취약한데도보험에 가입되지 않았고, 소화전도 없어서 초기 진압에 애를 먹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 영취...
최황지 2025년 05월 12일 -

무안국제공항 안전성 강화...연내 개항여부 불투명
(앵커)지난해 말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의 항공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활주로가 연장되고 국내 최초로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되지만, 연내 재개항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정부가 내놓은 무안국제공항의 '항공안전 혁신 방안'입니다.여객기 충돌로 큰 ...
김윤 2025년 05월 09일 -

지역 기업이 직접 공장부지 조성
(앵커)여수산단의 고질적인 공장용지 부족 문제가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요,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직접 공유수면을 매립해공장용지 확보에 나섰습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가 경제를 이끌어 온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이심각한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정부는 최근, 산...
최우식 2025년 05월 09일 -

이재명, 전남에서 경청투어 마무리..'대선 레이스 본격화'
(앵커)제21대 대통령 선거의공식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되며대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전국 소도시를 찾아 민심을 듣는'경청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남을 찾았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해남군의 한 서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들어섭니다.점주...
안준호 2025년 05월 11일 -

철새의 섬, 흑산도…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
(앵커)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의 중심에 위치한 신안군 흑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 중간 기착지입니다.흑산도는 철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문연철 기자가 전합니다.(기자)계절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이들이 거쳐 가는 곳, 바로 신안군 흑산도입니니다.국내에 기록된...
문연철 2025년 05월 09일 -

시민 손길로 '두꺼비 습지' 살린다
(앵커)겨울잠에서 깨어나,산란을 위해 도로를 지나다 죽음을 맞는양서류 두꺼비 로드킬 문제,여러 차례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서식지 파괴로 점차 모습을 감추는 두꺼비를 위해 시민들이 나섰습니다.시민 모금과 기업 후원으로땅을 직접 사들여 두꺼비가 살 수 있는 습지 복원을 시작했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산개...
유민호 2025년 05월 09일 -

"만물 트럭 오기만 기다려요" 농촌 '식품사막' 해법은
(앵커)옛 시골 마을 어귀에는만물장터로 꼽히는 구멍가게가 있었죠.요즘 농어촌에는 가까운 곳에 마트나 가게가 없어 신선한 먹거리를 구하기 힘든 이른바 '식품사막' 현상이 심각한데요.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장터가대안이 되고 있습니다.허연주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기자)산자락 아래 50여개 가구가 모여사는 (...
허연주 2025년 05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