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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받고 전기공사 몰아준 한전 임직원 실형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2백억대 공사를 몰아 준 한전 전현직 임원과 간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전 전 상임이사 60살 A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 8천만원을, 예산총괄 실장이었던 57살 B씨에게는 징역 6년에 벌금 1억4천만원 등을 선고했습니다 한전 임직원들은 뇌물을 ...
김철원 2018년 11월 09일 -

광주소방본부, 고시원 79곳 특별 점검
서울 종로에서 발생한 고시원 화재와 관련해 광주시 소방본부가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소방본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광주지역 고시원 79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화재 예방 실태를 조사하고, 고시원 관계자들을 대상으...
윤근수 2018년 11월 09일 -

인권위 "광주고교 기숙사 성적순 선발은 차별"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자를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 따르면 인권위는 광주일고와 살레시오고, 광주진흥고와 금호고에 학업 성적을 우선 기준으로 삼아 입소자를 선발하는 것은 차별행위라며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또, 광주시교육감...
김철원 2018년 11월 09일 -

광주서 내진기술 적용된 학교 건물 31% 불과
광주지역 학교 건물 가운데 지진에 대비한 내진 기술이 적용된 건물은 10곳 중 3곳에 불과합니다. 이홍일 광주시의원에 따르면 광주에서 내진 적용 대상이 되는 학교 건물 937동 가운데 실제 보강이 된 곳은 31%인 294동에 그쳤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9년까지 1천 427억원을 투입해 내진 보강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철원 2018년 11월 09일 -

선거 앞두고 선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기소
광주지검 공안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금품제공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월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93명 등 새마을금고회원 111명에게 1천5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박 회장은 그릇세트와 과일세트 등을 전국의 대의원에게 우편으로 보냈다가, 전남지역 한 대의원...
김철원 2018년 11월 09일 -

제2순환도로 관리업체 전 대표 구속 기소
광주지검은 하청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제2순환도로 1구간 관리업체 대표 55살 정 모씨를 구속기소하고 정씨에 뇌물을 준 51살 임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씨는 2011년부터 2017년 사이 순환도로 시설관리 업무 도급 계약을 갱신하는 대가로 임씨에게서 현금 3억1천만원과 승용차 등을 제공받은 혐의입...
김철원 2018년 11월 09일 -

일반 근로자보다 재해율 높은 농민..산재는?
(앵커) 수확철인 요즘 농민들이 농기계에 깔려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민들은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피해를 입어도 국가로부터 구제 받을 길이 없습니다. 농민들은 산재 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곡성의 한 마을길에서 80대 노...
송정근 2018년 11월 09일 -

광주 음주운전...전국 상위 20위 안에 들어
(앵커)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경찰도 집중단속하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광주지역의 음주운전 실태가 심각해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 검은색 승용차가 광...
남궁욱 2018년 11월 09일 -

광주지검이 직접 구속한 음주운전자 올해만 10명
음주운전 삼진아웃 기준에 해당되는데도 경찰이 구속하지 않았다가 광주지검이 직접 구속한 음주운전자가 올해만 10명에 달합니다. 광주지검은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자 44명을 구속 기소했고, 이 가운데 10명은 구속 기준에 해당되는데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로 송치된 운전자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39살 이 ...
김철원 2018년 11월 08일 -

광주 음주운전...전국 상위 20위 안에 들어
(앵커)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면서 처벌을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론의 압박 속에 국회도 이른바 '윤창호법' 처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음주운전은 계속되고 있고, 특히 광주의 음주운전 실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 검은색 승용...
남궁욱 2018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