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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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ANC▶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어제(16), 세월호를 품고 있는 목포신항에도, 진도 팽목항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미수습자 수습과 진실 규명.. 모두의 바람은 한결같았습니다. 김양훈 기잡니다. ◀END▶ 노란 풍선이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304명의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추모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팽목항에...
김양훈 2017년 04월 17일 -
목포, 미수습자 수색, 이번주 본격화
◀ANC▶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은 이번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세월호 선체로 드나들 가설 계단 '워킹타워'가 설치됐고, 수색 방식도&\nbsp; 막바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선체 옆에 26미터 높이의 철제 구조물이 들어섰습니다. 옆으로 누운채 22미터, ...
양현승 2017년 04월 17일 -
목포, '진실 인양' 잊지 않겠습니다.
◀ANC▶ 고귀한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던 우리 사회는 세월호에 너무나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진실의 인양을 잊지 말아야하는 이유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장은 부패한 밀실의 권력을 몰아내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넉 달간 연인원 1600만 명의 외침은 평화적이고, 절제됐지만 뜨거웠습...
박영훈 2017년 04월 17일 -
대구, 소나무류 100만그루 잘려나갔다
◀ANC▶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1년간 잘려나간 소나무가 100만그루에 이를 정도인데요 벌목된 소나무들이 너무 많다보니 처리에도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 문화방송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도군 매전면의 한 야산입니다. 수 십년된 아름드리 소나무...
한태연 2017년 04월 17일 -
신안, 짙은 안개.. 섬 관광객 5천 명 발묶여
◀ANC▶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서남해안에서는 5천 명의 관광객이 섬에 발이 묶여 오도가도 하지 못했습니다. 백미터 앞도 안 보이는 짙은 안개 때문에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관광객들의 얼굴에 피로감이 가득합니다. 사흘 만에 여객선들이 들어오자 섬 부두는 인파가 몰리면서 ...
박영훈 2017년 04월 17일 -
진도, 기다림 끝나고 진실 밝혀지기를
◀ANC▶ 3년 전 오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304명을 우리 곁에서 떠나 보내야 했습니다.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에는 오늘 하루종일 추모물결이 이어졌는데요..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양훈 기자 오늘 많은 추모객들이 팽목항을 방문했다죠? ◀END▶ 네, 그렇습니다. 오늘이 세월호 참사가 ...
김양훈 2017년 04월 16일 -
목포, 무엇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ANC▶ 새삼스럽지만 역사를 잊으면 그 역사가 또다시 반복된다는 그 이야기를 해봅니다. 세월호 참사의 지독한 슬픔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충남 '장곡사' 대웅전의 감로탱입니다. 죽은 영혼들의 해탈을 바라며 생전 살던 세상 등을 표현한 불교 그림입니다. 세월...
박영훈 2017년 04월 16일 -
목포, 분열은 누가 원하는가
◀ANC▶ 세월호 참사는 때때로 분열의 도구로 쓰이면서 아픔을 더했습니다. 가족 잃은 슬픔을 이념으로 색칠됐고, 진실을 갈구하는 것을 시비거리로 삼았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가슴을 파고드는 막말.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했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노숙자로 폄하했습니다. 돈문제를 들먹이며 ...
박영훈 2017년 04월 16일 -
진도, 국가의 빈자리 채웠건만...
◀ANC▶ 허둥지둥했던 정부의 모습과 달리 평범한 이웃들의 대응은 오히려 차분했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참고, 견뎌냈던 선의는 그러나 또다른 고통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가 삼킨 희생자들을 찾아 맹골수로에 뛰어들었던 고 김관홍 씨. 국정감사와 청문회장 증인으로 나서 정부...
박영훈 2017년 04월 16일 -
목포, 모든 아픔 치유가 필요합니다
◀ANC▶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고통의 근원을 치유하지 못하면, 슬픔은 번지고, 또 번지기 때문입니다. 안산 온마음센터를 다녀왔습니다. ◀END▶ 안소라 부센터장 / 안산온마음센터 1. 세월호 참사의 상처, 치유도 어렵다 "어느정도는 정리가 되어야 그 다음 단계로 치료적으로 내 마음을 추스...
박영훈 2017년 04월 16일